책장을 한장넘기면 나오는 명언이 좋으네요...울 큰아이 "독서는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뭐냐고 묻더라구요..."독서는 우리가 밥먹듯이 읽어줘야 한다고" 답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우선 겉포지가 맘에 들었어요..아이들이 보기에 넘 요란하지도 않으면서 화사하고 선명한 그림과 책제목이 인쇄되어 있구요..

사실 보물섬과 하이디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 내용은 아이들이 잘 알아요..하지만 책마다 그림이나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사실 원만한 책은 내용이 우리가 비디오같은걸로 본것보다 많이 빠지거든요..그런데 삼성 비엔씨꺼는 내용이 아주 알찼답니다...사실 제가 성대결절이라 목을 많이 쓰면 안되는데 아이들 책읽다보니 목이 아프더라구요...그정도로 우리가 알고있는 내용이 아주 충실히 들어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큰아이는 제가한번 읽고 큰아이가 한번읽고 혼자서 읽어보고 앉은 자리에서 3번을 읽더라구요~~

저희는 둘다 남자아이들이라 보물섬을 아주 좋아했답니다...

선명한 그림과 부드러운 표지...그리고 맨 뒷장에는 읽고 생각하기와 이야기속 어려운 낱말을 적어두어서 아이들 책읽고 몰랐던 단어도 알고 초등학생들 독서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좋은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작은아이가 디카를 고장내서 렌즈가 깨졌다는군요..그래서 사진이 없네요..그게 정말 아쉽고 죄송스럽네요..디카 빨리 사야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