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꼬집어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산업혁명때의 영국 같은 분위기의 시대적 배경이 물씬 풍긴다.

물건을 훔친 다음에 'GODIVA'라는 카드를 남기고 떠나는 괴도.

그리고 괴도를 뒤쫒는 탐정 로이즈와 조수 브라우니. 아이들과 사람들의 우상이다.

이단자라고 손가락질 받는 린츠. 특히 두바이욜에게 발로 차이는 등 서러움을 받는다.

어느날 후추가 없어져서 아버지랑 같이 후추를 사러 간다.

가게 주인은 불속에서 사람을 구한 청년이 준 성서라면서 사라고 권하자 아버지는 성서를 사서 아들에게 준다.

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아버지는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다.

성서가 찢어져서 안을 보니 지도가 나오고 고디바라는 필체를 발견한다.

옆집 기자 형은 신문에 발표하진 않았지만 고디바의 카드 뒤에는 풍차 그림이 있다고 말한다.

그 사실을 알게된 린츠는 탐정 로이즈에게 편지를 보낸다.

로이즈는 가난한 미술학도로 변장해 린츠와 만나고 지도를 살펴보며 고디바의 보물 지도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지도를 도둑맞는다. 거기다 로이즈는 사람들 앞에서 린츠가 고디바의 보물 지도가 있다는 허위 정보로 왔다며 사람들 앞에서 공포해 버린다.

사람을은 린츠를 손가락질 하지만 항상 괴롭히는 두바이욜을 지도를 찾으러 가자고 한다.

사람을 죽이고 지도를 되찾았지만 살인범이된 두바이욜을 지도의 장소를 찾으면서 도주를 한다.

멀리사는 할아버지집으로 갔지만 곧 엄마를 인질로 삼은 로이즈에게 딱 걸린다.

로이즈는 지도에 뚤린 구멍으로 성서에 대보니 마을 이름이 나왔고 그 마을로 떠난다.

상처를 치료한 두바이욜도 따라 나선다.

린츠는 엄마를 찾으러 갔다가 잡혀 지도에 나온 장소로 끌려간다.

미리 가 있던 두바이욜은 로이즈와 옥신간신하지만 항상 멍청해 보이는 브라우니가 두사람에게 총을 겨누면서 주도권이 바뀐다.

땅을 파 보니 보물이 나오고 브라우니는 불을 지르고 떠난다.

우연히 멧돌에 GODDIVA의 알파벳을 보고 불길속에서 멧돌을 맞물려 알파벳을 맞췄더니 안에 열쇠가 나온다.

열쇠는 전날 묵었던 여관방의 열쇠였다.

옥식각신하다 브라우니는 죽는다. 그리고 보물은 가짜라는게 밝혀진다.

여관방에 가자 방에는 후추 하나만 덩그라니 있다. 여관 주인이 오더니 사실은 린츠 아버지가 괴도 였다는 사실을 말한다.

역시.. 먼가 괴도의 정통과정이지만 역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