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 또한 종교학을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모두 사회학과 윤리에서 만난 적 있는 내용들이다.

우리가 사는 삶은 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찌 보면 각자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종교적 사상에 속해 있다.

우리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의 그 속속들이 해체해보면 그 속에는 종교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종교학이 조금 어려울 찌라도 접하고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종교학의 흐름과 핵심을 담은 필독서!

1장부터 3장까지는 역사적 시간에 따라 구성하였으며,

4장은 종교경험에 대한 독자적 이해를 나타낸 서적을 담았다.

5장은 종교적 사고법이나 태도가 실은 인간생화으이 넓은 영역에 영향을 미힌다는 논의를 한 사람들을 이야기 하였으며,

6장에서는 타인의 신앙생활을 내재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한 사람만을 논의 하였다.

7장에서는 심리적인 사상가의 종교이해를 이야기 한

총 7장의 대분류를 통해 30권의 종교학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므로 종교학 세계명서 30선을 통해서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은 전반적인 종교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종교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또한 흐름을 전반적으로 깨우치는 동시에 잘 몰랐던 종교학자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후자에 속하는데

종교학에 대한 관심도 있고 배우기도 하였지만 머리속에서 많은 학자들이 헷갈리는 분이 많았는데

이 책으로 대략적인 흐름은 모두 정리 할 수 있었다.

물론 정교한 지식 조직체를 마련하기는 미리이지만

저자의 인용문 표기와 출처 표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종교철학자가 했던 말과 후기 학자가 했던 논의 그리고 저자가 하고픈 말을 정리할 수 있기에 강점이 있다.

  < 목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