뮨화관찰자 이상은의 뉴욕이야기 "뉴욕에서"입니다.

사실, 저는 1988년 강변가요제에거 '담다디'라는 노래로 데뷔한 바로 일년전에 태어난 관계로

담다디라는 노래에 대해서는 알지만 이상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왜 "뉴욕에서"를 보게 되었느냐,

그것은 바로 바쁜 현실속에서 힘들때, 속상할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적은 책을 보면 저도 그곳으로 여행을 갔다온거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뉴욕에서는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여행 정보나 연예인이기에 여행기를 적은 것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제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각도에서

자신이 경험한 뉴욕의 곳곳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표지는 뉴욕의 한 식당에서 잡지를 읽고 있는 표지입니다.
 

어? 어?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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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띠지였군요^^;;;;

이런 훼이크가~~~~~~~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죠 ㅋㅋㅋㅋㅋㅋ

 

 

 

이상은씨는 이번에 처음에 뉴욕에 가서 유명한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번 뉴욕을 다녀왔으며,

이 책은 2009년 14집 '스타더스트'의 작업을 앞두고 뉴욕을 떠났고,

그리고 음악 작업을 뉴욕에서 하면서 받음 영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출간하였다고 한다.

 

그럼으로 이 책은 뉴욕의 평범한 일상,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거리의 음식적, 카페, 옷가게, 갤러리, 박물관, 재즈클럽, 극장 등 다양한 곳도 알려준다.

 

다들 여행기 책들과 다른 점은 가수 이상은의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녀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뉴욕이라는 새로운 곳에서꾸밈없이 평범한 한 사람으로써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화보집을 방불케 하는 사진들과 화려한 배열로 시선을 빼앗아 간다,

글은 그녀가 이야기하는 삶의 이야기, 에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뉴욕의 관광지를 그저 왔다가는 것만으로는 뉴욕에서 영감에서 얻는 것은 힘들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 이상은씨는 20대 또는 30대 때 이 책을 읽어보고 뉴욕으로 떠나 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젊었을 때가 아니면 뉴욕에 살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뉴욕을 진정으로 느끼려면 살아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