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깨감 과학 서술형 공부법 [나는 과학자다]

 

지은이 : 배정인, 황근기

그린이 : 김석

출판사 : 와이즈만 Books

페이지 : 170쪽

 

 

 

 

    요즘은 단순 암기력을 요구하는 시헙은 학교에서 지양을 하고 서술형 평가의 비중의 증가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서술형 시험으로 인해 아이들이 공부를 더 힘들어하고 어려워하고 있다. 아이들을 어렵게 하기 위해 서술형 평가가 도입된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과학도 마찬가지로 서술형 시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나이가 먹어서도 잊어먹지 않는 지식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서술형 시험에서는 답의 결과뿐만 아니라 답을 하는 과정도 평가할 수가 있다. 풀이 과정이나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 등의 측정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추측하여 답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본문 16~17 페이지 인용)

 

    이렇게 서술형 시험은 많은 장점으로 인해서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데 실제로 학문을 탐구하는 자세로 공부한다는 것이 어려운 것만 같다. 공부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과학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는 과학자다]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을 하듯이 과학 서술형이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방법을 알아야 깨우치는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과학자다] 책이 그 깨우침을 주는 책이다. 서술형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과학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여 알아내면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는 지식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

 

       과학 서술형 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학자처럼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관찰을 과학자처럼 해야 하며 남다른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이 세가지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들이 책에서 상세하게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실전 문제가 나와 있어서 서술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인지 현실적인 접근으로 풀이를 해준다.  과학 서술형 대비를 위해서 책을 보게 되었지만 왜 과학을 공부해야하는지를 알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도 과학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책을 읽은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