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 큐]

출판사 : 조선에듀케이션

 

 

 

1015세대를 위한 인문사회잡지 [소년조선 시사 큐]가 7월에 창간이 되었는데요.

저는 두번째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초4부터 중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인문사회잡지가 무엇일지 너무나 궁금했거든요.

지금까지는 독서논술 잡지와 과학잡지 위주로 보고 있었기에

인문사회 영역을 소개하는 잡지의 내용을 너무나 보고 싶었답니다.

 

신문의 주요 기사를 아이에게 읽히고 있지만,

엄마가 게을러지면 스크랩을 하지 못해서 아이에게 읽힐 거리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잡지로 엮여져 있으면 참 활용도가 높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을 보고는 바로 이 잡지를 꾸준히 아이에게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일매일 주요기사를 스크랩하더라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국어사전을 찾는 것이 일이기도 했는데,

잡지에 주요 기사거리들이 모아져 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기사가 쓰여져 있어서 사전을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가 있더라구요.

 

 

 

잡지는 모두 4개의 섹션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1. 뉴스&이슈에서는 최신 뉴스를 교과와 연계해서 풀어주고 있어서

신문기사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을 하지 않아도 쉽게 좋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시사 뉴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생각도 따라서 깊어지겠더라구요.

 

2. 창체 완전정복 섹션은 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 등 창의적 체험활동 코너에요.

입학사정관제를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3. 독서삼매경 '인문학이 쏘옥!'섹션은 꼭 읽어야 할 문학작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너에요.

게다가 역사까지 다뤄주고 있어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4. 공부주전부리 '재미가 쏘옥!'섹션에서는 아이들의 관심사인

공연, 스포츠 등 문화 소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번호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기사는 역시 커버스토리 <소셜커머스, 반값의 비밀>이었어요.

요즘 반값으로 구매가 가능한 소셜커머스의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시점에 이런 기사를 거의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더라구요.

 

 

 

 

 

별책부록으로는 시사큐로 하는 NIE가 실려있는데요.

이 별책부록의 활용도는 정말 만점을 주고 싶네요.

신문기사를 읽고 그 기사를 활용해서 NIE를 하는 것이 쉽지않았는데,

잡지 한권의 내용을 NIE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더라구요.

 

매달 2번씩 만나볼 수 있는 시사잡지 큐를 정기적으로 만난다면

인문 사회 관련 지식은 걱정이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