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떻게 해주세요?

전 첫째가 한글을 떼서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넌 책을 보렴~ 엄마는 다른 할일을 할테니 ㅠ

이렇게 되는 날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또 딱히 책을 읽고 나서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번에 메가독서논술을 보고 책을 읽기 전,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떻게 해주는지 배웠습니다.

 

메가 독서논술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전 가장 첫 단계인 P1을 받았습니다.

적정연령이 6~7세로 나옵니다.

메가독서논술은 유치, 초등 교육 과정을 토대로 주제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P1은 나와 가족에 관한 내용이예요.

책의 구성이 나옵니다.

책을 구성을 보니 저도 아이와 책 읽을 때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리와 평가까지 모두 이 책 한권으로 끝낼수가 있어요!!

첫째주는 자신만만 나,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진행이 됩니다.

책을 읽기 전에 아이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책의 내용입니다.

제목은 반쪽이예요.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에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가 있어요!

바로 첫번째 페이지부터 봤어요

긍정적인 대답이 참 좋네요 ㅎㅎ

문제를 풀면서 아이랑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반쪽이는 어떤 아이일까? 에 대한 우리 아이의 대답이예요

이렇게 반쪽만 가지고 있을꺼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직접 그림을 그린거예요

얼굴도 반쪽, 눈은 하나, 머리도 반쪽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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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미리 엿보고

책에 나오는 단어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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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책을 읽었어요.

학습지를 하더니 이렇게 줄을 긋고 읽는 버릇이 생겼더라구요.

페이지는 4~5장 정도 되는 내용이었어요

책의 각 페이지마다 내용에 대한 질문이 간단하게 한줄정도 있어요

아이의 집중력을 더 향상시켜주는 질문인거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의 독후활동이에요

보통 책 읽고 난 후에 하는 워크지랑 비슷한데

좀 더 아이에게 체계적인 사고를 요하는 질문들이 많더라구요.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아이가 제대로 이해를 하고 기억을 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요

이번에는 직접 오린 후에 답을 펼쳐볼수가 있어요~

아이가 화살표를 따라가면 아래 칭찬을 해줘요

다른 쪽을 펴보니 잘 못 맞춰도 상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아이가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4개를 다 펼쳐봤어요 ㅎㅎ

마지막에 반쪽이에게 상을 줍니다.

다른 페이지에는 아이에게 상장을 줄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우리 첫째가 반쪽이에게 준 상은 똘똘상이예요.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덮는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생각할 수 있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