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제목 한번 안들어본 분이 안계실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라고 소문이 나서~

저도 엄청 관심이 있었어요

특히나 저도 우리 첫째도 영화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둘째가 태어난 후로 영화관 나들이를 거의 못했지만!

인사이드 아웃은 꼭 같이 보리라 맘 먹었던 영화라서~

꿈꾸는 달팽이에서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영화 속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해서~

꼭 영화를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들는 책이예요!

처음에 등장인물 소개가 나옵니다~~

영화를 보고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보면 아이의 상상력이 더 극대화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그린 내용과 영화를 비교해볼 수도 있겠죠?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 사는 다섯 감정이 나와요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버럭이가 있는대요.

라일리의 이사와 전학으로 감정이 복잡해지고 엉킨 라일리.

기쁨이와 슬픔이가 어디론가 빨려가 버려서 라일리가 아무 감정도 느낄 수 없게 되었어요 ㅠㅠ

책마다 영화의 장면이 곳곳으로 나오죠? ㅎㅎ

영화를 안봤는데도 장면이 상상이 가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을꺼 같아요

오자마자!!! 넘넘 좋아하면서 보는 우리 첫째!

책이 글밥도 좀 되고 페이지도 좀 있는대~

앉은 자리에서 다 읽더라구요

읽자마자 이거 영화로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

잠자기 전에도 읽었어요

샤워하고 나서 꼭! 다시 한번 보더라구요.

언니가 책을 보는 모습을 보고 둘째도 봐요 ㅎ

꼭 언니가 하는 대로 따라서 하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저도 어떤 내용인지 봤는데

정말 어른들이 봐도 전혀 유치하지 않은~

배울 점도 있고 감동도 있는 이야기였어요!

책을 읽고 인사이드 아웃 따서 조립하기를 주니까 완전 좋아합니다! ㅎ

빨리 만들고 싶다고...만들기가 18개 있는걸 다 한 박스에 넣었어요;;

하나씩 하는 거라고 했는데 ㅎㅎ

자기 맘이죠 모 ㅋㅋㅋ

이렇게 하나씩 만들고 크게 본부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이드 아웃!

책으로 보면 감동이 더욱 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