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applemints 책을 번역해서 제우미디어에서 출판하였고, 송영예선생님께서 감수해주셨어요

표지도 너무나 달달한 인디언 핑크~ 겉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후~ 제 사진기를 세대주가 가져가버려서 다른 사진기로 찍었더니 사진 상태가 아쉽긴 하지만,,

서평 시작해볼께요.

우선 이 책은 크게 작품이 네가지 테마로 되어있어요.

1. 레이스 인테리어 소품 :선반 레이스 외 7작품

2. 주방잡화 :테이블 센터외 7작품

3.과일&간식 소품:쇼트케이크&타르트열쇠고리 외 7작품

4. 패션 잡화: 아이리시 크로셰 레이스 케이프외 10작품

으로 총 33작품이 수록되어있구요.

작품마다 디자이너분과 니팅하신 분의 이름도 실려있네요.

 도안 사진 전에 있는 BAsic Lesson 부분

코바늘 기호별로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나와있어 초보자 분들께 좋겠네요.

 그리고 Point Lesson이라고 책 속에 수록된 작품 중 어려운 부분을 과정 사진과 함께 자세히 올려주셨어요.

이런게 실제 뜰 때 참 도움이 많이 되죠?

 

 첫 파트인 인테리어 소품 부분이예요. 선반 레이스 하나 달았을 뿐인데, 기본 선반이 굉징히 럭셔리해보이죠?

사실 책장 맨 윗칸 가린다고 저도 뜨다가 내팽개쳐둔 것이 있는데, 이 파트에 있는 선반 레이스나 카페 커튼을 떠서

책장에 예쁘게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았어요.

두번째 파트인 주방 잡화에선 장미문양 테이블 센터와 티 코스터가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저 티코스터 위에 예쁜 홍차잔 놓고 마시면 정말 우아한 티타임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겉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티코지. 저 장미 테이블 센터에 티 코스터에 티코지까지 세트로 놓고 차마시면 정말

딱일것 같아요 ㅎㅎ

세번째 파트인 과일 소품. 사실 이 부분은 저한테는 그닥 흥미가 없어 그냥 넘겼어요. 지금보니 그래도 저 타르트 키링은

귀엽네요 *^^*

마지막으로 패션 잡화 파트예요. 다양한 케이프와 코너 레이스들이 정말 예뻤고, 꼭 떠보리라 다짐한 앙증맞은

파랑새 미니 리스. 떠서 브로치 만들어서 가방에 달고 다닐까봐요 정말 예뻤어요 ㅎㅎ

요렇게 사진 설명이 끝나면 그담엔 도안 파트구요~

애플민츠도서 일서보다 한글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친절한 대체실 목록.

사실 책을 사보면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실도 많고, 다른 실 뭘 써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친절하게도 대체실 목록이 들어있어요.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이런 목록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실 고를때 한참 망설여지는 저로서는 참 반가운 부분인것 같아요.

총평: 제목그대로 정말 우아한 느낌이 나는 소품들이 많아 마음에 들었어요.

         카페 커튼이나 티 코스터, 파랑새 리스등은 꼭 떠보고싶네요.

         사진들도 정말 예쁘고 테마별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도 책의 장점인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나 단점은 아직 발견 못했어요 ^^;;

[이 서평은 바늘이야기 서평단으로 뽑혀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꼼꼼히 살펴보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