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TO.. 이름부터 생소하기만 했던 락밴드..

처음 들었던 에라토의 음악 'more than friend'를 들었을때까지만 해도,,
한국 락가수라 생각지 못했다..
가사가 영어였기때문만이 아니라,, 경쾌하고 파워풀하며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우리나라 사운드라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앨범 속 4곡의 사운드와 음악의 완성도만큼은 정말 최고라 말할 수 있다..

더욱이 놀라웠던 건 락그룹이란 기타치고 드럼치고 노래 부르는..
이처럼 분야가 나누어져있는 여러 사람들이 뭉쳐 만든 음악이라 생각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에라토는 강환철 혼자만이 만드 원맨밴드라 하니 더욱 놀랍기 그지 없었다..
어떻게 혼자 락음악을 할 수 있단말인가..
더욱이 혼자 작사,작곡에 편곡.. 거기에 쟈켓 디자인까지 홀로 했다니..
놀랍기도 했지만 그만큼 내가 더욱더 에라토에 빠져들게 해버렸다..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무언가 확 터지는 시원함을 느낀다..
그만큼 경쾌한 사운드가 기분좋게 한다..
더욱이 조금씩 끌려들어가는 듯한 신비스러움까지 느끼게 하는 음악이다..
색다른 음악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에라토의 이번앨범'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