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100대 과학사건!!

 

와~우 소리 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학창시절 유난히 물리에 약해 책을 받자마자 아이보다 먼저 읽어버렸습니다~

헌데 왜 그렇게 재미가 있던지요~ 이 재미를 그때는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ㅎㅎㅎㅎ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위대한 과학자들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바로 "왜?" 라는 질문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업 소개에는 철학자라는 글자가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게 여기던 거에서 모든것이 출발 되었구나!

9번째 인터뷰에 소개된 "무질서는 자연의 법칙 엔트로피 법칙"-클라우지우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첨 접해보는 과학적 지식이면서도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과학적 근거가 되어 하나의 이론이 성립된다는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지저분한 방에서.. 방안의 향수 냄새로 왜?그러지 라는 질문으로 찾아낸 엔트로피 법칙이라니 ㅋㅋㅋ

그리고 한 사건의 마지막에는 "생각해볼까요?" 라는 질문을 남겨줍니다~

근데 또 이것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엔트로피라가 크다는 건 에너지가 쓸모없는 에너지로 변하려는 성질이 큰 거야. 그리고 에너지가 쓸모 없게 되었다느 건 에너지가 질서가 없는 상태로 변했다는 걸 뜻해. '모든 자연 현사응ㄴ 알상 엔트로피가 커지는 방향, 즉 무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는 걸 발견한 거야. 시간이 과거에서 현재로만 흐르는 것,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가 노력해서 엔트로피가 즐가하는 것을 극복해야 하는 것도 있어." .....   생각해볼까요? 사람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하지만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서로 힘을 함쳐서 노력해야 할 일이 많아요. 이러한 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과학에 물리에 접근할 수 있는  질문으로 어렵지 않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곰곰히 생각하더군요~

우리 아이의 답은

"교실에서 뛰지 않는거야! 엄마! 교실에서 뛰면 선생님이 정신 없다고 질서 있게 다니라고 맨날 잔소리 하시거든!" 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박장대소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많이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아이가 찾은 과학 원리니까요~ 꼭 정답이 아니어도 아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일상에서 작은 관심이라도 보이게 된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과학이라면 그저 로봇을 만들고 어려운 이론들의 법칙으로만 알았던 저의 무식을 한방에 날려준 책이랄까요~

그런 저의 무식함이 아이들에게 남겨지지 않도록 도움이 정말 큰책이랍니다 ^^

"왜?" 라는 아이들의 질문은 절대 묵살해서는 안되는구나!

모든 것의 시작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왜?"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 되는구나! 라는 사실에 절감하며

오늘 아침 6살난 작은 아이 밥을 먹다말고 엉뚱하게 물어보더군요

"엄마 왜 물에 손가락을 넣으면 구멍이 없어?"

저의 둘째가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거 있죠? 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책을 만나 정말 기분 좋은 시간 앞으로 쭉 될거 같은 예감입니다^^

책을 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