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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 팀 편집자, 다건 씨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살짝, 어린이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혼자 보기 아까운 그림이 들어와서요, 호호.

 

저 위의 저 녀석이, 2월에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요즘 저와 씨름하고 있는 새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네, 거위예요, 거위.

눈을 지그시 감고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보’라는 연예인에게 한눈에 반해서 농장을 뛰쳐나오기는 하지만,

’보’와 같이 텔레비전에 나가 보겠다고 성대모사를-거위가 멍멍, 해 보고 야옹야옹 해 보는 거예요!- 시도하지만!

틀림없는 거위.

그것도, 사랑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용감한, 그래서 사랑스러운 거위입니다.

제가 요즘, 이 친구 때문에 교정지를 붙들고 빙글빙글 웃는답니다.

 

그림 작가 김중석 선생님이 스케치를 보내 주셨어요.

지금은 열~심히 채색하시는 중!(그렇죠, 선생님? 네??)

글 작가 세빔 악 선생님은 터키 부근 어느 섬에서 휴양을 하며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에게’라는 편지를,

<제이넵의 비밀 편지>, <내 이름은 빨강>을 우리말로 옮기신 이난아 선생님은 한창 마감 중이던 작품을 잠깐 뒤로 미루고 역자 후기를 쓰시는 중이며

다건 씨는 따끈따끈한 첫 번째 교정지를 품에 안고 있습니다.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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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사랑한 거위>가 출간 되기 전에 쓰여진 편집 일기임을 감안해주세요 ^^

더 많은 이야기는 푸른숲 카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