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한 번이면 우연으로 끝이고, 우연이 두 번이면 인연이 된다. 그리고 우연이 세 번이면 인연을 넘어 운명이 된다. 그렇다면 우연이 네 번 겹치면 무엇이 될까? 

 

이 말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하메른 가르디에프란 긴 이름의 캐릭터가 드래곤이 죽고 마법사가 실험하고 가상현실게임을 하다가 우연에 우연, 그리고 우연에 한번 더 우연이 겹쳐 다른 세계로 건너가 펼치는 이야기, 쉽게 말해 이계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꾸며서 말한건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야기도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하메른 가르디에프가 베로리안 폰 첼로할 세로인 국왕과 에드리시아 폰 소로에 베리아트 공작, 미카엘 폰 카인 로아리안, 에리아 폰 카인 로아리안, 황혼과 여명의 교단의 성녀, 플로이그 교단, 크르노, 레인, 헤라 등과 어울려 펼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다 읽고 나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 어마어마한 이름들을 다시 찾아서 적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천번째로 읽은 책이 이 책이라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 책을 보게 된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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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 vs 이걸 도대체 왜 사거나 빌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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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나면 이 책을 다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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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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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 책이 내게 미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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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

우연이 한 번이면 우연으로 끝이고, 우연이 두 번이면 인연이 된다. 그리고 우연이 세 번이면 인연을 넘어 운명이 된다. 그렇다면 우연이 네 번 겹치면 무엇이 될까?  

 

# 최종평가 - treasure or trash 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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