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신디 마르코

그림: 신디 마르코

옮긴이: 이원경

출판사: (주 고릴라 박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이 웃음이 떠나질 않는군요.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주인공 치키는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치키와 동생은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이죠.

바로 초능력을 갖게 되는거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치키는 초능력을 나쁜데 쓰지 않고

좋은곳에 쓰기로 마음먹고, 아주 멋진  쫄쫄이 의상을 만듭니다.

영웅들은 나쁜일이 있을때 나타나서 짜짠하고 사람들을 구해 주는 일을 해야 되는데

나쁜일이 안일어나서 심심한 치키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깃털마니날려 축제장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반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축제장으로 가서 마음껏 축제를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치키한테 촉이 왔습니다. 꼭 나쁜일이 생길 것 같으면, 꼬리나 부리가 찌릿했습니다.

갑자기 닭들의 털이 다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말이죠.

치키와 삐약이가 얼른 준비해서 악당들을 물리쳐 주어야 할텐데 말이죠.

잘 할 수 있을까요?

악당을 찾았지만, 악당은 치키보다 노련했습니다.

악당들은 도망치고, 치키는 힘이 약해 졌습니다.

치키는 마음의 상처를 받은것 같습니다.

자기가 익숙하고 좋아하는 것들에게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듯 합니다.

아마 처음 악당과 싸웠는데, 힘도 갑자기 약해지고, 문제도 해결 못한것이

아쉬웠나 봅니다.

저도 육아에 몸시 지치고 힘들때 엄마의 품이 그립듯이 말이죠.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 치키는 더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죽어있을 치키가 아니죠.

동생 삐야기의 말을 듣고 힘을 냅니다.

다시 악당을 찾으로 출발하죠. 아주 멋진 후다닭 자전거를 타고 말이죠.

길거리를 달리던 중 빛이나는 과자를 주워 과학자 삼촌에게 달려 갑니다.

삼촌도 과자를 먹고 털이 다빠진체로 빠진 털을 다시 나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악당들을 찾던중 나이 많은 닭들이 사는 집을 찾아 냈습니다.

그리고 쳐들어 갔죠.

알고 보니 쭈뼛할머니가 다른 할머니들을 속여 자기가 가고 싶은 삼계도로 떠나려고

필요했던 돈을 구하기 위해서 이런일을 꾸몄던거예요.

열심히 싸운 치키와 삐야기는 악당을 물리치고, 삼촌이 만든 약은 효과가 있었어요.

너무 멋진 털이 금방 났거든요.

다음 출동을 기다리는 치키와 삐야기의 모습을 상상하니 다음이야기가 기다려 집니다.

[이책은 고릴라 박스에서 제공한 책으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