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있으면 삶이 달라진다.

적절한 멘토가 주변에 있는 사람은 쉽게 좌절하지 않고 늘 꿈을 지켜갈 힘을 얻는다.

자라면서 내게 멘토가 있었나 생각해본다.

여러가지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던 부모님...

부모님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내가 있을 수 있다.

 

내 딸에게 나는 어떤 멘토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성격이 급하고 인내심이 부족한 지라 늘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쉽게 고치기 어렵다.

그래서 늘 후회한다.

하지만...그런 내게도 희망이 있다.

바로 책...

책이 부모로서의 나의 부족분을 십분 채워주니까..

 

성공하는 것...

누구나 바라는 일이 아닐까?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의 노력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의지..끈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내 아이는 성공하면 좋겠다..

자신의 성공보다 더 자식의 성공을 바라는 것이 대다수의 부모 심정일 것이다.

 

'참돌어린이' 에서 출판된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은 이런 부모로서의 바람을 십분 이해한 책이라 생각된다.

어렸을 때부터 적절한 멘토의 조언이 있다면 내 아이도 분명 성공으로 한 걸을 더 나아갈 수 있을테니...

지인이의 성공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차례다..

 

 

 

 

 

'참돌어린이'의 '왜 안되나요'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지인이는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을 받아들자 눈을 반짝인다.

레고프렌즈에 푹 빠져 요즘은 집에 오면 레고프렌즈에 매달려 있다.

레고프렌즈를 내려 놓고 책을 보기 시작한 지인이는 책을 다 읽을 때까지...고개도 돌리지 않는다.

 

"엄마 호킹 박사는 아직 살아있어요?"

"으응??그럴 걸...죽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 못했어..."

대답은 했지만 긴가민가하다...세계 정세에..아니 뉴스에 너무 어둡다..ㅠ

"3년 만에 죽는 병이라는 데 오래 살고 있네요. "

지인이는 호킹의 업적보다는 오래 살고 있다는 점이 신기한 걸까????ㅜ

 

"여기저기 오프라 윈프리 얘기만 나와요.."

"그래? 엄마는 많이 듣지 못했는데..."

"아니에요. 전 많이 들었어요. 뉴스에서도 봤어요"

흐음...엄마보다도 뉴스를 열심히 보는 지인이는 오프라의 인내심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의지도 함께 배우면 좋겠다.

 

"엄마 저는 롤링 처럼 위대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작가가 꿈인 지인이는 롤링의 이야기에서 오랫동안 시선을 떼지 못한다.

읽고 또 읽고...

"그래?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의 작가가 되면 좋지. 엄마도 자랑스럽겠다"

"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요. 롤링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책을 썼어요. 돈도 많이 번데요"

역시나...돈도 많이 벌고 싶은 지인이의 소망을 충족시켜 줄 멘토는 조앤 롤링으로 당첨인가......

 

책을 다 읽은 지인이는 독후활동으로 위인들의 긍정 습관을 적어 보겠다고 한다.

또박또박 열심히 써 내려가는 지인이의 머릿속에 좋은 습관들이 자리하면 좋겠다.

 

http://cafedaumnet/qmftiahfjqm, 또니또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