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해진 나에게 활력소를 불어넣은 책, 지루할 틈이 없는 책이고 이 책을 읽었더니

 

나도 이렇게 절박하게 물었고 사람들한테 그랬던 적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아직 20대다보니 누군가한테 절실하게 부탁해보고 절실하게 질문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게 필요하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은 절박하게

 

 

배수의 진을 치고 절박하게 [천호식품]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잘은 모르지만 IMF전에 달팽이식품으로 천호물산을 설립하셔서 기계를 가동시켰고

 

달팽이 아니면 못산다 라는 정신으로 달팽이 달팽이 오로지 남는 달팽이로

 

팔겠다는 일념으로 했고 그게 나중에 인연이 되어 매스컴에 타고 소개가 되었다.

 

성공을 했나 싶었는데 여러 가지에 투자하다보니 본업에 소홀하게 되었고

 

 

압류 당해서 밑바닥까지 내려갔지만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다시 시작하여

 

사자발약쑥, 천호통마늘진액 까지 해서 건강엑기스 파우치를 만드신 분이기도 하다.

 

최근엔 산수유 , 남자한테 참 좋은건데 뭐라고 표현 할 방법이 없네 문구로 유명하신 분이다.

 

 

나도 보면서 감동을 느꼈고, 하나하나 공감이 되었다.

 

특히 시간약속을 잘 안지키는 내가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고, 약속시간 15분 전에

 

도착하면 신뢰성과 신용이 쌓인다는 점, 전화번호가 자산이므로 웬만해선 바꾸지

 

말고 사람간의 신용을 쌓으라고 한다.

 

 

어느 장사던 비즈니스는 사람과의 사람의 거래이지 물건과의 거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유의 도전정신과 뚝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천호식품의 사장님 일대기를 아주 잘 보았고

 

 

뚝심과 신념이 꼭 필요하다는 점과 내가 사업을 하고싶다는 열망을 키워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