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숙님이 쓰신 소설이다. 대여점에서 빌려서 보았는데 평점은 그렇게 높게 줄 수 없는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크게 블로그라든가 그런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편이다.
공문숙 소설 중에는 근간이라고 할 수있는데 미쳐버린 봄날은 영 내 스타일이 아니였다.

우선 이름이 너무 촌시려웠다. 나숙진..............;;;; 80년대 학도를 불러일으키는 이름 정말
아니였다. 에휴..
남주는 김진성.

무튼 그리하여 그들은 처음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를 거들먹거리며 신입생 주제에(둘다..)
사회과학관 물어싸꼬 처음 만남부터 진성은 숙진을 강렬하게 빠져들게 되고

나중에 조우했을때 성적 욕망을 갖게된다. 그 진실이 바로 그녀를 갖고 싶다는 것.

그런데 꼭 방해자가 있는게 숙진이 한달내내 학교에 등록금만 내고 나오지않던

묘령의 여인, 재스만 향내를 내는 신비로운 여인이였다면

학교에서 퀸카이며 나름 사근사근한 윤희가 그의 옆자리를 채운다.

그러나 여친이 되고 간섭이 심해지면서 마음 속에서 불씨가 있던 숙진에게 시선이 가는데..


그런데 숙진이 한달만에 만나서 만나자마자 강의실에서 응응(??응?)을 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데

나숙진은 나와 너는 근본부터 다르고 여친이 있다고 해서 매정하게 그를 떠나간다.

그는 숙진 없이는 살 수 없는 운명의 연결고리가 있는지 그녀없이 못살겠다고 매달리지만

엔젤가구의 복수와 아버지와 근본 태생으로 인하여 운명을 달리한다.

그리하여 1편은 그들이 운명이 갈리는 내용으로 구성되고

사랑하지만 운명을 달리한다.

그가 최후에 택한 길은 숙진을 택하고 결혼하고싶어하는 거였지만

아버지와 주변의 거역으로

파멸같던 윤희와의 결혼을 강행한다. 그리고 그 시작의 전주곡은 암울하였고

윤희를 신혼 여행 에서 빼놓고 악마같은 김진성으로 변모한다.

그것이 1탄 내용이다.

복수와 갈등을 맺는 1탄의 내용.


사실 평점 3개를 주겠다. 너무 ..내용이..안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