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사는 나로서는 서울을 자주 가서 솔직히 서울에 대한 여행사전이
하나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서울 사전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하고
칼라풀한게 매우 마음에 들었다. 서울 하면 당연히 명소가 많을것이라고
생각하나 조금 막연하게 생각하는 면이 없잖아 있는데 이 책은 서울
구석구석 우리가 몰랐던 장소를 알려주고 또 제과점과 추억의 카페들로
알려주어 색달랐다.

우선 이 책을 추천할 상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라고 할 수 있고 특히
투어를 즐기는 색다른 곳을 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할 만하다
외국인 역시 관광책자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더욱 놀라운건 서울 시내의 모텔,호텔, b급 호텔할것 없이 숙박업소랑 지리까지 첨부되어있으니
낯선 사람도 금방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인접 지역 살면서 상당히 몰랐던 내용도 많았고, 가봤던 곳도 있었고 못 가본 지역도
있었고 서울 사는 친구와 함께 가볼걸 하는 곳도 있었다.

이번에 한번 가보고싶은 장소는 인사동,이태원, 김영모 제과점에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서울엔 어딜 가더라도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알차게 둘러 볼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서울 어디서 놀아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누군가 물으면 서울 여행 사전을 당당히 권하기를 !

나 역시 서울 여행 사전을 들고 다니면서 곳곳에 답사를 하련다.
아참, 이 책에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역사적 장소와 대학교와 설립 동기와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길 바란다.

칼라풀한 책이 마치 정말 사전처럼 다가오는 책이였다. 겉표지도 이쁘고, 내용도 좋고
좋은 책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