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생인 울 희동양~~

 코뿔소 워크지가 좋다는 주변 맘들의 정보를 얻고 개인적으로 창의력, 집중력 스티커북과 활동지를 구입해 아이와 함께 활동해보니 너무 좋아하고 시작하면 끝페이지까지 다 하려고 할 정도로 집중하는 그 워크지라 아이도 좋아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스티커북의 스티커는 희동양이 가위질을 좋아해서 빨간 점선 따라 혼자 잘라 활용하고자 하는 페이지만 똑 떼어내

활동하니 쉽고 더 간단하더라구요.

스티커 붙일 때마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면

나름 아이도 자기만의 독창적인 생각들이 있더라구요.

엄마 : 하트 머핀은 무슨 맛이야?

희동양 : 보라색맛 혹은 포도맛이야!

엄마  : 엄마가 어떤 요리할 때 쓰는 도구야?

희동양 :  빵만들때...선생님도 같이 만들어!

집중할 때는 질문을 최대한 자제해볼까 했는데 아이가 무심코 스티커를 붙이는 것 같아 보여도 진열대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거나 저렇게 조심히 가위질 하며 스티커북 놀이 하겠다고 먼저 책 꺼내오는 걸 보면 분명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지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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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와셈을 하기 시작했어요.

만4세를 처음에 구입해 해봤을 땐 좀 어려워해서 하기 싫어하더니 만3세는 숫자1 부터 쓰고 동물 색칠하기가 함께 되어 있어서 아이의 흥미 유발과 재미까지 더했구요.

초초집중!! 아이가 4살이라 아직 집중력이 길다, 짧다 말하긴 이를 수 있겠지만

워낙 혼자 놀이도 싫어하고 워킹맘이라 어린이집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특히 이런 수 개념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옆에서 함께 봐주니 더 up 되는것 같았어요.

숫자를 쓸때 아직 미흡하지만 쓰고 나서 손가락으로 1, 2,3,,,등등 말하면서 써보고 색 칠하고..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하며 혼자 자문자답

희동양 : 얼룩말은 무슨색이지? 파란색으로 칠해줄거야

번지지 않게 칠할거야,, 색 안칠하면 추워.

일일일일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