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어..영어..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하여 언제까지나 고민해야할지 막연하고 끝없는 고뇌(?)를 안겨주는 영어.
학원에만 의존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부족한 실력으로 직접 가르칠수도 없어서 정말 무한히 나의 고민거리로 전락한 과목이 바로 영어입니다.
어쩌면 다행스러워해야 할지도 모르지요.  이제 학생이 아닌 저는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할지와 어떤 교재와 방법을 제시해야할지만 고민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부딫치며 자기것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과정을 겪고 있으니까요.

여러 문법책들을 살펴보고 또 구매하여 공부도 해보았지만 초등 영어에서 문법을 학습하기에 이책 만큼 잘되어있기도 힘들다는 결론을 앞서 내렸었지요. 그후 GRAMTOON 앞의 시리즈와 함께 해온것이 어느덧 4권째에 이르렀습니다.
5권에서 마무리가 된다니 책이 마무리 되는것과 같이 우리아이의 영어문법 실력도 기초단계의 돈돈한 바탕으로 마무리 되었음 하지만 글쎄요... 아직은 ing(진행중) 입니다^^ 

특히 여기 4권에서는 시제, 조동사, 수동태, 가정법을 다루고 있는데 그야말로 학창시절 가장 빵빵하게 반복하여 공부하였던 기억이 나는 파트 입니다.
주인공 차오리와 반마리의 활약속에 만화의 이야기와 문법으로 설명할 내용이 적절히 어우러져 재미있게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각각 시제, 조동사, 수동태, 가정법의 만화내용과 문법의 설명후엔 <요점정리>로 핵심을 정리하여주고 <확인테스트>로 얼마만큼 이해를 하였는지 점검해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만화라는 이점은 아이가 책에 쉬 손을 내밀게 하고, 또 반복하여 본다는 이점은 아이 학습에도 반드시 긍정적인 측면으로 다가올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방학.
GRAMTOON시리즈와 함께 영어문법의 철저한 바탕을 닦아내는것이  목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