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 월간조선 [月刊朝鮮] (두산백과)

1980년 4월에 조선일보사가 창간하였다. 신국판, 300면 내외로, 초대 발행인은 방우영이다. 일제강점기에 발행되었던 《조광》의 후신이다.

창간호는 유신정권이 무너진 1980년의 정치 상황을 반영하여 《민주의 길》을 특집으로 다루었고, 해직되었다가 강단으로 돌아온 이른바 '정치교수' 5명(김찬국·이문영·김동길·안병무·한완상)의 글을 실었다. 그러나 통권 3호를 펴낼 무렵 계엄령이 확대·선포됨에 따라 정치문제를 다루기가 어려워지자 일반 교양에 관한 글을 실었다.

1982년 초부터 제5공화국 이전의 정치비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5·16 군사혁명》《JP와 HR》를 실어 발행부수를 늘렸으며, 특종보다는 심층취재 위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1984년 6월호부터 한국 잡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옴부즈맨 제도'를 실시하였는데, 이 제도는 독자의 입장에서 언론을 평가·감시·견제하는 것으로서, 위촉된 필자가 매호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월간조선》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특종기사로는 《전 대통령 박정희의 육필원고》《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고백》《KAL 007 최후의 목격자》 등이 있다. 그외에도 언론 사상 최초로 녹음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를 부록으로 내놓은 것을 들 수 있는데, 그 첫 시도는 《12·12 사건-장군들의 현장 육성》이라는 제목으로 보안사의 12·12 사건 감청 테이프를 입수하여 해설을 붙여 재가공한 것이다. 비디오 테이프로 제작된 것은 북한에서 나온 다큐멘터리 《야수들의 싸움》으로,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을 영상에 담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999년 4월 창간 19주년 기념호를 계기로 그동안 유지해 왔던 세로쓰기 체제를 가로쓰기로 체제로 바꾸었다.

2001년 1월 (주)월간조선이 조선일보사의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월간조선을 발행하게 되었으며, (주)월간조선은 2010년 1월 주간조선과 통합하며 (주)조선뉴스프레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0년 4월에 조선일보사가 창간하였다. 신국판, 300면 내외로, 초대 발행인은 방우영이다. 일제강점기에 발행되었던 《조광》의 후신이다.

창간호는 유신정권이 무너진 1980년의 정치 상황을 반영하여 《민주의 길》을 특집으로 다루었고, 해직되었다가 강단으로 돌아온 이른바 '정치교수' 5명(김찬국·이문영·김동길·안병무·한완상)의 글을 실었다. 그러나 통권 3호를 펴낼 무렵 계엄령이 확대·선포됨에 따라 정치문제를 다루기가 어려워지자 일반 교양에 관한 글을 실었다.

1982년 초부터 제5공화국 이전의 정치비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5·16 군사혁명》《JP와 HR》를 실어 발행부수를 늘렸으며, 특종보다는 심층취재 위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1984년 6월호부터 한국 잡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옴부즈맨 제도'를 실시하였는데, 이 제도는 독자의 입장에서 언론을 평가·감시·견제하는 것으로서, 위촉된 필자가 매호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월간조선》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특종기사로는 《전 대통령 박정희의 육필원고》《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고백》《KAL 007 최후의 목격자》 등이 있다. 그외에도 언론 사상 최초로 녹음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를 부록으로 내놓은 것을 들 수 있는데, 그 첫 시도는 《12·12 사건-장군들의 현장 육성》이라는 제목으로 보안사의 12·12 사건 감청 테이프를 입수하여 해설을 붙여 재가공한 것이다. 비디오 테이프로 제작된 것은 북한에서 나온 다큐멘터리 《야수들의 싸움》으로,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을 영상에 담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999년 4월 창간 19주년 기념호를 계기로 그동안 유지해 왔던 세로쓰기 체제를 가로쓰기로 체제로 바꾸었다.

2001년 1월 (주)월간조선이 조선일보사의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월간조선을 발행하게 되었으며, (주)월간조선은 2010년 1월 주간조선과 통합하며 (주)조선뉴스프레스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