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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원서를 읽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들이예요..
처음 원서를 읽기 시작할 때는 쉽고 얇은 책으로 읽다가 
조금씩 익숙해지면 늘려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읽기 좋은 순서로 차례로 적어볼께요

Esio Trot 
로알드달 아저씨 책으로 
61 페이지 정도의 짧은 책이예요. 
그림도 함께 있어, 
원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읽기 좋은 동화책이랍니다. 


The magic Finger
이 책도 로알드달 아저씨 책으로 
63 페이지 정도의 그림이 많은 짧은 책이예요
동화책이라 재미가 없을 것 같았는데
읽고나면 맘에 많이 와닿는답니다.


Number the stars
이 책은 130 페이지 정도의 책이예요. 
짧은 책이지만, 긴장감 있고 참 감동적인 책이랍니다. 
유태인과 관련된 내용의 책이지만 그렇게 무겁지도 않구요
뉴베리상을 받은 이 작품 추천이예요..

ye*24에 책소개가 있는데 그 밑에 배경지식을 읽고 읽으면 더 도움이 된답니다. 

The Hugo Cabret
이 책은 500 페이지 정도의 두꺼운 책이지만
실제 글은 150페이지 정도로 얇은 동화책이랍니다.
나머지 350페이지는 다 그림이라서...
책 내용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요.
책을 마치 영화를 보듯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Holes
이 책은 앞에서 소개한 책들보다 조금 어렵지만
내용이 너무 잼있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 내용이 퍼즐조각을 맞춰가듯 다 들어맞아 가거든요.
외국 초등학생이 보는 책이니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겐 위의 책들보다는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답니다. 
초등학생용 책이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참 잼있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