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의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생활이나 학습 면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기술, 노하우를 재미있는 동화의 형식으로 알려 주는 멋진 책이다.

 

이번에 약간은 아들에게 공부 잘하는 기술을 전수하고자

조금은 사심을 갖고 이 책을 넌지시 건네주어 보았다.

 

그날, 아들의 일기에는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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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험공부의 기술’

오늘은 ‘시험공부의 기술’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시험성적이 나쁜 아이들인 반갈아(반평균을 갉아먹는 아이들)들이 선배누나 봄이로부터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을 전수 받는다. 그래서 여치파 (공부를 잘하는 ‘여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종족(?)을 꺾고,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level 1부터 level 5 까지 이야기 사이사이에 봄이 누나가 설명해 주는 공부 잘하는 비법이 적혀져 있다.

이 책은 공부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리 반 친구들에게 빌려줘야 겠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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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 주인공 대로는 성적 때문에 고민이다.

공부를 안 하는 건 아닌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우리 아이 반 친구 중에 대로 같은 친구가 있나보다.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빌려주고 싶다는 이유 중 공부 잘하는 비법~

살짝, 공개해 볼까?

 

 

level 1 - 목표정하기

(실천 가능한 목표세우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 관리법)

level 2 - 시험공부를 위한 완벽한 준비

(교과서와 노트를 활용한 과목별 공부법, 수시 평가에 대비하는 평소 공부법 등)

Level 3. 최고의 시험공부 전략

(예습, 복습을 도와주는 문제집과 참고서를 능력별로 몇 권씩 필요한지,

암기과목 끝장내는 비법, 어려운 서술형 문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Level 4. 시험을 도와줄 강력한 비밀 도구

(스스로 만드는 오답 노트, 요약 노트 등을 작성하는 방법 등)

Level 5. 자신있게 실전 치르기

(완벽하게 실전 치르기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 준다.)

 

울아들, 이 책을 읽고 어땠을까? 궁금했다.

아이에게 물어 보았다. “어때, 시험이 이제 쉬울 것 같아?~”

아들이 웃으며 답을 하네요. “김은실 선생님께서 시험공부의 기술이란,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라잖아요~. 저도 이 책에 나오는 비법대로 최선을 다할께요.~”

 

너무나 기특한 맘이네요. 저의 마음을 다 읽어낸 듯 합니다.

작가 김은실 선생님의 말씀 <시험 공부의 기술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처럼 꼭 높은 성적의 성적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자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