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엄마들 모이기만 하는 이야기 "이집은 애들 논술 어떻게 해?"이다.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우등생 논술에 대한 칭찬도 엄마들 이야기 거리중에 또하나다. 집에 우등생 논술, 우등생 과학 둘다 구독하는 집도 많은 것 같다. 매달 만나는 우리 아이 논술 선생님... 우등생 논술.

이번달 구성도 빵빵!! 책속 워크북1. 이달의 최신시사이슈를 담고있는 시사워크북 <이달의 알짜뉴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뉴스보기 울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코너이다. 

책속 워크북 2. 거북샘과 함께하는 애프터스쿨 독서클럽 -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넘 유용한 코너.

이번 3월달에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그래서 나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학교 폭력에 관한 특집이 실려져 있네요. 학교 폭력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나아가 학교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우등생 논술에서 제시해준 또래 중조 프로그램은 새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해 준것 같아서 기대된다. 또래 중조인이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서 대화로 잘 풀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말함인데...이 해결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꼭 손으로 때려야 폭력인것인가? 아니다 사이버 폭력도 엄연한 학교폭력!!! 폭력에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등생 논술 특집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울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다. 그리고 상황극도 펼쳐본다. 나는 폭력학생 역활을 하며 울아들을 괴롭혀 보고 울아들은 학교폭력에서 살아남기에서 처럼도와 달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연습도 해보고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죽기 살기로 덤벼도 본다.  이책을 통해서 난 어떻게 학교 폭력에 개입하고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무엇보다도 학교 폭력은 이지구상에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보는 시간이었다.

우등생 논술의 좋은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여기저기 책만 펴면 다양하게 구석구석 심어져 있다. 명작 다이제스트 현덕의 <고구마>나 연재동화 궁상각치우 제 3화 이습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빅토리아의 위험한 유산 예쁜 순정만화 카툰으로 되어 있어 내가 기다리는 연재만화 등등 독서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너무 풍부해서 좋다.

 우등생 논술 한권이면 울아들과 대화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