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어린이 시인 은별이의 저작권 난리 대소동.      02 | 뜻도,말도 어려운 저작권, 근데 저작권이 왜 중요해?!      03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저작권 이야기.

더불어 살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놀라운 저작권 교육의 힘!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_01  아담한 사이즈의 책으로, 겉표지부터 익살스러운 주인공의 표정이 호기심 가득 아이들을 궁굼하게 만들었다.    책의 주인공인 초등생 은별과 지혜는 단짝친구이다. 은별을 마냥 좋아하는 지혜와는 달리, 은별은 라이벌의식이 강하고, 지혜를 이기고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엄마들끼리도 대학동창이고, 은별이가 좋아하는 찬우의 마음이 지혜에게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_02  어느날 은별은, 지혜의 꿈이 시인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지혜와 함께 창작시 짓기 대회에 나가 지혜를 이기리라 마음 먹지만, 예전부터 꾸준히 시를 써온 지혜와는 달리 시가 어려운 은별은 멋진시를 쓰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서 시구절을 하나씩 찾아보게 된다.    그렇게 찾은 구절들을 모아 시를 출품하게 되며 기어코 1등을 하게 되지만, 누군가 자신이 지은 시라며 댓글과 함께 이야기가 퍼지게 된다. 아무도 모를거라는 생각에 이기고 싶었던 은별이와 은별이 엄마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였다.  상을 받고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_03 은별의 친구 찬우의 할아버지가 유명한 시인으로 등장,시를 쓰기 위해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할아버지는 저작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이들이 궁굼해 하는 부분을 이야기로 자세히 풀어주고 있다.   _popora  초등1학년, 3학년인 우리아이들에게 저작권이란?? 말도 뜻도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조금은 어려워 할 수도 있었지만, 제목에서 부터 뜻을 알 수도 있을듯 ..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갔다.  어른인 나에게도 정확하게는 몰랐던 저작권에 대해서 의미를 되짚으며, 아이들에게 저작자의 권리를 정확히 인식시켜 주어 할 듯 하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를 창작해야할때, 스스로 자신이 없어하고 소질이 없다고 하며 힘들어 하는데, 이글을 통해, 용기있게 본인의 아이디어로 창작된 모든 작품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