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5 >>

사하라 숲속 여행

 

코리아하우스 키즈

 

야네츠 레비 지음

 

 

 

 

현재까지 출간된 아리예삼촌 시리즈의 마지막, 5권째인 사하라숲속여행 편이예요.

얼핏보면 사하라 여행이구나...싶은데...자세히보니...

사하라 사막이 아닌 사하라 숲속이네요 ^^

항상 상상초월의 꿈에서도 생각치 못할 여행담을 들려주는 아리예삼촌~

울 앤드류 덕분에 5권모두 읽어봤는데요..

저희 가족이 아리예삼촌의 팬이 되어버린 이유~

책속에서 만나볼께요^^

 

이젠 너무나도 익숙해진 아리예삼촌의 여행지도

남들이  가지 못한 곳을 어찌 그리 잘 찾아 다니는지..ㅎㅎ

운이 좋은건지 엉뚱한거지^^

 

이백년 이상 잠을 자게되었다는 아리예삼촌 이야기.

그냥 흔히 접하는 상상력이 풍부하게 들어간 동화랑은 차이가 있어요.

소원을 들어준다는 미그레나 요정을 화나게 만든 벌로

200년동안 잠을 자게 되는 아리예 삼촌.

이런 엉뚱한 삼촌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알고 200년동안 모시게?되는 마을 사람들.

그냥 거짓말이야~가짜야~하고 넘어가기엔

아리예삼촌만의 매력이 군데군데 쏙쏙 숨어 있어요.

 

이 책의 매력은
아리예삼촌이 본인의 여행경험담을 두 조카에게 이야기해주면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정말 사실감이 느껴져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 재밌는데~ 신기한데~ 그럴수도 있겠네~라는 상상이 마구마구 들게 해요.

 

바로 그 점이

아리예삼촌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로봇공장을 방문했다가,

로봇들에게 심장을 빼았겼다 우여곡절끝에 심장을 되찾게 된다는거.

어린 두 조카들은 아리예삼촌의 가슴에 새겨진 꿰맨자국을 보니

정말 안믿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현실과 상상속을 왔다갔다하면서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거. 그런 상식을 뒤집을수 있는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

바로 아리예삼촌 이야기랍니다.

 

이렇게 우리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볼수 있는 연습

또한 가능하네요^^

 

세계에서 똑똑하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그 이스라엘의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책

이스라엘에서 교육부 우수도서상

어린이 동화 삽화상, 그리고 이스라엘 아동 베스트셀러로 인정받은

거꾸로 탐험가 아리예 삼촌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속으로

아리예삼촌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