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ke your child have a storytelling ability "

 

[크레용하우스]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박성철 지음

 

입학사정관, 자기주도학습, 창의 인성교육, 스토리텔링...

요즘 화두가 되어 있는 용어들이지요..

 

앤드류맘도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남의 이야기로만 듣고,

흘려버리던 이야기 들이었는데...

초2가 된 첫째를 보면서, 이젠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아니 가끔은 늦은건 아닐까 걱정할 정도로..

조바심을 느낄때도 있어요.

 

 

스토리텔링

내 아이 미래의 힘은 스토리텔링이다 !!

 

초등학교 1,2학년교과서가 스토리텔링식 사고력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정되었고,

점차적으로 나머지 교과서들도 개정된다고 해요.

 

우리 어렸을때는 학교 시험 백점맞는 아이는 우등생.

공부잘하면 다른 모든것도 다 잘할것으로 믿어지는 아이.

초등학교때 잘했던 아이가 대부분 중,고등학교때 잘하고, 소위 명문대 간다고 믿어지던 시절..

 

그랬던 때가 분명 있었는데...

참 많이 바뀌었어요.

 

어쩌면 진작 바뀌었어야 할..왜 이제서야 바뀌었나 싶기도 한..

"스펙" 을 중요시 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이젠

"스토리" 가 중요시된 사회가 되었어요.

 

이 책은 작가로서, 교사로서, 교육 강연가로서

 교육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박성철 작가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어요.

 

이제 우리나라의 명문중,고등, 대학교들이 요구하는 사람은

영어,수학 성적 잘나오는 학생이 아닌

자신만의 고유의 스토리와 특색을 갖춘 사람이랍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입학사정관제 역시 이런 이유로 추진되고 있고요.

외고, 과고에 가기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다양한 예시와 실제 자기계발계획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실감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젠 아이들이 학원에 오래 앉아있는것 보단,

자신만의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수 있는 견학, 체험 등에

많은 투자와 시간을 쏟아야 할 시기.

 

어쩌면 아직까진 학원보단 엄마표 공부를 위주로 추진하는

저에겐 위안과 잘해야겠다는 용기를 불어주는 제도인것도 같아요.

많은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부모들 마음이 이런것이겠지요...

 

아직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맘이라

과학고, 외고, 대학교 입시가 먼 이웃나라 이야기처럼 들릴때도 있지만,

 

스토리텔링에 강한 아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엄마의 힘이라는 것을 느끼고,

저 역시 아이못지 않게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많이 하고,

또한 노력도 많이 해야겠다 느끼고 있어요..

 

이 책은 요즘 화두인 입시관련된 다양한 제도에 대한 설명이나

아이가 중,고등학교 입학때부터 준비해야할

여러가지 세부 계획들을 다양한 사례로 자세히 알려주어요.

 

저같이 초등저학년이나 그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해준

필독서인거 같아요..^^

 

책을 통해서

우리 두 아이들도 스토리텔링형 아이로,

스토리텔링식 교육에 강한 아이로 잘 키우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