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

영화를 통해 알게 된 책이지만

작가는 일찌기 알고 있었다.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라는

책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전

영화를 찾아보고선 원작이 바로 지미 리아오의 작품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의 일러스트들을 좋아해서 대만사이트에 들어가

보기도 했기때문에 반가웠다.

나중에 책으로 나온다고 하기에 꼭 봐야 겠다고 했는데

출판되어서 구입해 보게 되었다.

영화속에서 마지막장면에 그의 일러스트들이 주욱 나오는데

너무나 아름다워서 꼭 소장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전의 작품들은 책이 다 절판되어서 이제 구할수 없다는게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서점에서 잠깐 보지 않고 구입해서

집에서 두고두고 보고 싶었기에..

역시 기대처럼 정말 아름답고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어른을 위한 소년 소녀를 위한 동화책이다.

종이 질감이 반질반질한 스타일인데

내가 원한건 거칠은 느낌이 좋았는데

그림에는 지금의 스타일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일러스트가 주가 되기때문에 종이의 질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거칠은 느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책으로 다시 보니 영화가 책과 거의 가깝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점이 보였다.

영화와 책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거 같다.

나중에 영화 또한번 찾아 보고 싶어진다.

책과 또 한번 비교하면서..

그의 다음 작품도 무척이나 기다려지는데

계속 그의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절판된 다른 책들도 다시 출판되면 좋겠구..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그 책을 구입하지 못한게 지금도 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