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ndred Dresses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어

뉴베리 상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해마다 미국 아동 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 문학상입니다.

뉴베리 상은 그 역사와 권위만큼이나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심사단은 책의 주제의식은 물론 정보의 깊이와 스토리의 정교함,

캐릭터와 문체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뉴베리상을 받게 되면 미국의 모든 도서관에 비치되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게 되며,

대부분 수십에서 수백만 부가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가는 그만큼 필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게 되어,

수상작이 아닌 작품들도 수상작 못지 않게 커다란 주목과 사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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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ndred Dresses는 뉴베리 수상작으로 검증받은 원서라 그런지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베리수상작이 원서 읽기게 좋은 교재인 이유는

아동 문학인만큼 어휘가 어렵지 않고,

어렵지 않은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문장의 깊이가 상당하며,

적당한 난이도의 어휘와 깊이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영어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모든 영어 학습자들이 읽기게 좋습니다.

실제로 뉴베리 수상작은 강남에서는 엄마표 영어 교재로, 국제중고 특목고에서는 입시 필독서로,

대학교에서는 영어 강독 교과서로,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뉴베리 수상작은 한글 번역판보다 오히려 원서의 판매가 훨씬 높은 기현상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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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 읽는 일반 원서와 같은 텍스트이지만,

암기해야 할 중요 어휘들은 볼드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어휘들은 워크북에 별도록 챕터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학습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단어씩 따로 외우는 단어 암기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단어를 제대로 외우기 위해서는 문맥(Context) 속에서 단어를 암기해야 하며,

한 단어 당 문맥 속에서 15번 이상 마주칠 때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본문은 중요 어휘를 볼드로 강조하여,

문맥 속의 단어들을 더 확실히 인지(Word Cognition in Context)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중요한 단어들은 다른 챕터에서도 반복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것6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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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이상하다고 해서,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해서 놀림을 받는 WANDA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놀리면서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아이와

친구들을 따돌리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용기가 없어 말 못하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WANDA는 그 친구들이 그럴 때마다 항상 내겐 드레스 백 벌이 있다고 말하곤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WANDA가 학교에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몰랐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아이들은 WANDA를 놀리려고 하다가 며칠 째 결석을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하고 용서하고 화해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가고 있는 동화책입니다.

WANDA에세는 정말 드레스가 백 벌 있었습니다.

그 드레스를 모두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어울릴만한 아름다운 드레스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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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뷰(Preview) : 오늘 읽을 내용을 먼저 점검한다!

워크북을 통해 오늘 읽을 챕터에 나와 있는 단어들을 쭉 훑어 봅니다.

어떤 단어들이 나오는지, 내가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봅니다.

이 때는 평소처럼 하나하나 쓰면서 암기하려고 하지 않고,

그렇게 해서는 원서를 읽기도 전에 지쳐 쓰러져버릴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을 주의 깊게 보되,

어짜피 리딩을 하면서 점차 익숙해질 단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빠르게 훑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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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딩(Reading) : 내용에 집중하며 빠르게 읽어나가자!

프리뷰를 마친 후 바로 리딩을 시작합니다.

방금 살펴봤던 어휘들을 문장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단어의 쓰임새와 어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모르는 단어, 이해가지 않는 문장이 나오더라도 멈추지 말고 전체적인 맥락을 잡아가면서 스피디하게 읽어나가요~

이해 가지 않는 문장들은 따로 표시를 하되,

일단 넘어가서 계속 읽는 것이 좋습니다.

뒷부분을 읽다 보면 자연히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고,

정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리딩을 마친 이후에 따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문제집을 풀듯이 모든 문장을 분석하면서 원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리딩할 때는 리딩에만, 리뷰할 때는 리뷰에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리뷰(Review) : 이해력을 점검하고 꼼꼼하게 다시 살펴보자!

해당 챕터의 Comprehansion Quiz를 통해 이해력을 점검해봅니다.

오늘 만난 어휘도 다시 한 번 쭉 읊어보면서 복습합니다.

이 때에는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단어를 연습장에 써보면서 꼼꼼하게 외우는 것도 좋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표시했뒀던 부분도 주의 깊게 분석해봅니다.

다시 한 번 문장을 꼼꼼히 읽고, 어떤 이유에서 이해가 되질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따로 메모를 남기거나 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