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집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1.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엘리샤가 직접 고른 요즘 핫한 책!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저는 사춘기라고 해서 고학년 아이들이 보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이더라구여~

앞으로 4학년 올라갈 학생으로써 뭔가 느낌이 왔나 봅니다.^^

 

정말 하나하나 공감되는 문구들로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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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35년을 오늘이라고 하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시 과거로 넘어가서 모든 일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주 스토리로 진행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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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중 스마트폰을 갖게 되어 너무 부러워하던 와중

아빠가 드디어 나에게도 스마트폰을 사주셨다!

스마트폰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자꾸만 하고 싶다!

특히 게임을....

중간에 나오는 오늘의 생각

스마트폰이 생겨서 시간이 너무 잘간다.

그런데 다른 일은 잘 못 한다.

이거 중독인가?

정말 스마트폰의 유혹은 너무 달콤한거죠~

특히 게임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기 때문에 중독이 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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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매일매일의 이야기를 일기로 남깁니다.

그리고 오늘의 생각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는데

정말 와닿는 이야기 한가득~

그리고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피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기에..

이런 식으로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 느낄 수 있는 장단점을 간접 경험하게 해주어 참 좋은 것 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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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겪게 된 에피소드와

꿈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꿈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주식회사를 차렸는데..

다시 미래로 와서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의 직접은 꿈을 찾아주는 꿈 컨설턴트! 직접 발명한 직업이라고 하네요!^^

정말 기발한 꿈이 실제로 이루어진 멋진 장면이었어요~^^

전 어렸을 적 가족과 진솔한 대화를 많이 못나누고 자라와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엄마, 아빠와 거리감이 느껴지고 편안한 느낌이 없어요.

가족끼리는 소통이 참 중요한데 말이죠;;

아직까지도 참 아쉬운 부분이지만,

우리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는 소통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숨기지 않으면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편한 관계로 쭉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이 책의 마지막에는 오 마이 갓! 어쩌다 가족 일기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그런 너무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가 한 장 씩 번갈아가며 작성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쓰면 읽어보고 자기 생각을 쓰는..

서로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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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글을 읽으면서 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느꼈네요~

가족의 일원으로써 하루종일 같이 살면서도 서로에 대한 깊숙한 생각은 모르는 채 넘어갈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앎으로써 좀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았어요.

내용도 정말 재미있고, 부록마저도 참신한 책이라

정말 주저하지 않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