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원 연구소의

12년 학습 노하우를 담은

공부원리 패턴학습법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때까지는 잘하다가 중학교에 올라와서 급격히 성적이 하락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여기에 해당된다면, 부모는 가장 먼저 아이가 올바른 패턴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민성원은 민성원 연구소의 대표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이들의 명문 입학 로드맵을 짜주기로 유명합니다.

워낙 오랜 노하우와 명성으로

이름만 들어도 이젠 교육 전문가라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물론, 저희집에도 민성원 관련 책이 이미 자리 잡고 있지요~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혼자 쓴 것이 아닌

민성원 연구소에서 책임 컨설턴트로 직접 학습 로드맵 컨설팅을 하고 계시는

김지현 님과 함께 공동집필한 책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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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중점은 패턴학습법입니다.

1부. 공부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력

2부. 초등학교 때 배우면 수능까지 가는 학습력

3부. 실전에 강해지기 위해 쌓아야 할 시험력

4부. 상위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공부환경

패턴학습법은 '공부력'을 키우기 위한 보편적인 공통의 원리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것을 익히고 나면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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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서 기본력을 다진다는 말은 쉽게 말해, 공부를 하기 위한 기초 체력을 쌓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기본력에는 크게 지능, 집중력, 학습유형이 있는데,

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어릴 때의 환경, 습관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생일수록 기본력을 키워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단 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기 위한 기본력을 충분히 다져 놓으면,

중고등학교 공부에서 훨씬 수월하게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무조건 기본력을 길르라고 하는데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공부를 하는데는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를 생각해서 분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입력 -> 단기기억 -> 사고 -> 장기기억 -> 출력

공부에는 이렇게 총5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 단계를 무시하고 그냥 무조건 앞으로만 나아가는 방향을 잡아서는

시간 대비 효율에 있어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사고하는 습관을 잡아주고,

이를 장기기억화함으로써 결국 자기 것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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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시하는 학습법 중에 목표학습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제한 없이 문제를 풀때와 시험을 풀때 문제 푸는 속도가 참 다르다고 합니다.

그것은 왜일까요?

바로 목표가 없이 풀 때는 뇌가 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풀려고 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럴 때 목표학습법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내가 해야할 분량을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안에 완성할려고 노력을 해보는 것입니다.

처음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계속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시간을 점점 조절해가면서 훨씬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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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들마다 본질이 다르기 때문에 유형별로 학습법을 다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엘리샤의 경우 계획과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규범형인 것 같아요~

아직은 초등학교 3학년이라 저와 함께 계획을 세워가지만

계속 연습해가면서 계획을 스스로 알아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 임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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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계획을 세울 때보면 정말 그럴싸하게 잘 세워온다고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해요.

그건 왜일까요?

바로 실제 계획이나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현상인 '계획오류'를 범했기 때문이죠~

계획오류가 발생가는 이유는 예상을 할 때 최적의 상황부터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최적의 상황부터 떠올리게 되는 걸까요?

이유는 낙관주의적 편항에서 비롯됩니다.

처음 계획을 짤 때 아이들은 굉장히 의욕에 넘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상황애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리고,

이 평가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나갑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계획 오류를 저지르는 근본적인 원인인 것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실천 가능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이상적인 내용의 계획을 통해 완전해질 나를 상상하며 흐뭇해합니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을 채 그저 가장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바쁜겁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부터 실패할 계획을 세운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결심은 감성적으로 뜨겁게 하더라도

계획수립은 이성적으로 차갑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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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하는데

수학은 아침시간에, 영어는 주말 시간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 말은 여러번 들어와서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시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도 아침 식탁에는 항상 수학 문제집이 놓여있네요~

교과 문제보다는 단시간에 빨리 풀 수 있는 연산 문제를 위주로 제공하고 있어요.

공부법에 관련된 책의 내용은 어느정도 입증된 사실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아아들의 패턴에 잘 적용시켜 사용하다면 정말 훌륭한 지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제가 쓴 내용 외에도 방대한 양으로 자세히 쓰여져 있지만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므로, 중고등학생 관련된 시험력에 관해서는 생략하였습니다.

이 책은 초등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광범위하게 공부에 관련된 지침을 해주는 책으로써

한번쯤 읽어두면 공부에 관련된 방향을 세우는데 있어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