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쑥쑥 / 사고력이 팡팡 / 노란 우산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놀이

 

 

 

숫자 감각이 좋은 사랑이지만

숫자놀이를 따로 한 적이 없네요.

 

그래서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놀이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집중력이 쑥쑥 자라고 사고력이 팡팡 터진다니

더욱 갖고 싶었던 책이에요.

수학을 잘하는 것보다

수학을 좋아했으면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어요.

가리키는 방향으로 숫자만큼 배를 옮기다보면

해적들이 숨겨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게임과

보물상자의 황금 동전의 갯수를 모으기를 통해 계산할 수 있어요.

해적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어 흥미롭네요.

숲 속 나무의 솔방울 개수를 통해 홀수의 개념을 배우며 길을 따라 텐트를 찾으면

덧셈 규칙에 맞춰 일정한 수만큼 늘어난 숫자를 채워볼 수 있어요.

공룡들의 말을 통해 해당하는 숫자만큼의 알이 있는 둥지와 연결도 하고,

마방진를 완성하는 문제도 보이네요.

규칙을 알려주면 신나게 채울 것 같네요.

 

다양한 숫자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하면서

수학을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각각의 주제도 연결되어 흥미가 많이 생기고

선명하고 강렬한 배경은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싶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보물찾기, 수 모으기, 미로찾기, 숫자찾기 등

정말 아기자기한 그림과 더불어 다양한 수학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네요.

한번 책을 펼친 사랑이는 계속 하고 싶다며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보네요.

 
 

숫자를 큰 소리로 읽으면서 따라 그려보았어요.

과연 어떤 동물의 모습이까요?

낚시줄을 하나하나 따라 선을 긋다보면 낚인 물고기의 갯수를 찾아

어느 동물이 많이 낚았는지 아주 흥미있게 풀었어요.

수학놀이하고 해서 숫자만 있는 것은 아니네요.

두 그림을 비교하여 없어진 해양생물을 찾아 문제도 있어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사랑이를 보고 있으니

<수학이 좋아지는 숫자놀이 그림책> 덕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인 감각을 익혀갈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뿌듯하네요.

계속 하겠다는 말에 하루만에 다 해버릴까봐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을 정했네요^^

꾸준히 해서 앞으로 수학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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