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속담이라는게 짧은 말속에 여러가지 지혜가 담겨 있는지라
첫장을 넘기면서 나오는 이 글이 무척이나 와닿습니다.
몇몇 속담은 자주 애용해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합니다.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라던지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등등...
토요일 오후 붕어빵을 보면서 고사리만한 아이들의 해박한 속담상식에 대해
깜놀일때가 있습니다. 물론 엄마의 권유로 읽어두고 기억할 법 하다지만 사실
금방 봐도 쉽게 잊어버리는게 사람인데...
이 책을 읽어보면 금방 잊어버리는 속담 따위는 없는듯 합니다.
속담은 다양한 어휘들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글을 읽으며 창의성을 키워주는 참으로 해박한 지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떤 말들은 전혀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들을 내포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절대 쉽게 잊어버릴수 없는 재미나는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모두 100가지의 속담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만 3번 정도 독파한다면 아마 속담에 대해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을듯 합니다.
싫어하지 않을수 없는 이유는 그림도 재미나고 설명도 재미나게 첨부되어 있어요.
제목에 포함되듯..요즘 아이들 어떤일에 연관지어 유행어를 의미없이 남발하기보다는
습관처럼 쌓아놓은 해박한 지식으로 남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줄수 있겠죠.
하루에 한페이지를 읽는다치면 일년이면 세번은 읽을수 있을듯 해요.
페이지마다 뜻이 비슷한 속담이 작게나마 기록되어 있구요.
컬러풀한 그림들과 만화처럼 재미나는 주변 글들이 아이들의 손에서
이 책을 쉽게 못 놓게 할 힘을 가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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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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