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딸아이가 여름방학 때 읽으려고 참시커 13권을 샀다.

낱권으로 사면 사은품으로 티셔츠도 준다는데,

디자인이 2종류인거 같아, 그냥 13권 세트로 샀다.

세트로 사도 티셔츠 하나 쯤은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원래책인 영어책 1권에는 '참시커' 책 속 팔찌를 준다.

그리고, 영어책 참시커 2권부터는 그 책 속 주인공인 팔찌의 '참'을 하나씩 준다.

우리나라 책도 그렇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기회되면 영어책으로도 구입해서 영어책도 읽고 참 팔찌도 완성해보고 싶다.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소녀 세서미 브라운.

어느 날 우연히 옷가게 앞에서 친구 매디를 기다리다가 카리스마 왕욱으로 빨려 들어간다.

카리스마 왕국은 현명한 참 여왕이 다스리는 아름다운 나라였다. 13개의 참이 달린 은팔찌가 사라져 카리스마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후 카리스마에서는 홍수가 나거나 기온이 올라가는 등 이상한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났다.

세서미는 자신이 카리스마 왕국으로 오게 된 이유가 참을 찾기 우해서라고 확신하고 기꺼이 참시커가 되어 참을 하나씩 찾아나간다.

현실과 또 다른 세계를 넘나든다는 일은 굉장한 모험이다. 세서미는 마법사 조르건과 참 여왕의 못된 언니 모브레시아 공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용기있게 때로느느 친구들과 함께 우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참을 손에 넣는다.

총 13권인 참시커 시리즈는 남을 돕는 것이 얼마나 용기있는 일이며, 자연이나 동물을 잘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