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0]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

Good Night, Little Rainbow Fish! (by Marcus Pfister)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에서 읽은 82번째 책이에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에 새 책이 나왔어요.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의 새 책이 나왔네요.

홀로그램 표현기법이 예뻐서 오동양이 참 좋아하는 책 시리즈에요.

같은 책이 영어로도 나올 예정인가 봐요.

미국 반스앤노블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올 10월 1일에 나올 예정이라고요.

한글판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었네요.

독일어 책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독일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못 찾았네요.

오동양이 이 무지개물고기 책의 독일어판을 보고,

독일어를 배우고 싶다고 그랬었지요.

한 권의 동화책이지만, 단순히 내용 외에도 그 책을 통해 아이는 많은 꿈을 꾸게 되는 거 같아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이번 책까지 7권이네요.

오동양은 한글책으로는 모두 읽었고, 영어책으로 5권을 읽었어요.

한글판 책을 많이 읽다보니, 영어로 읽게 되었을 때도

한글처럼 내용이 쉬웠다고 했어요.

오동양이 제일 좋아했던 그림이에요.

오동양은 그동안 무지개물고기를 읽으면서,

무지개물고기는 엄마가 없냐고 종종 묻고 했었어요.

무지개물고기는 아직 어려 보이는데,

엄마랑 같이 살지 않아서 불쌍하다고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오동양은 무척 좋아했어요.

 엄마, 이것 봐! 무지개물고기도 엄마 있다.

무지개물고기가 엄마와 나란히 잠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이 드네요.

무지개 물고기가 엄마에게 물어보면,

엄마 물고기는 다정하게 대답을 해주곤 해요.

"오늘 밤에 내가 무서운 꿈을 꾸면요?"

오동양도 자주 하는 질문이에요.

보통 키가 크느라 무서운 꿈을 꾼다고 하던데,

오동양도 자주 무서운 꿈을 꾼대요.

그래서, 무지개 물고기랑 같은 질문을 종종하곤 했거든요.

 무지개 물고기도 나처럼 무서운 꿈을 꾸나봐.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에 공감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어요.

책의 뒷표지에 나온 내용이에요.

엄마 물고기와 무지개 물고기의 다정하게 함께 한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오동양은 책을 다 읽은 후에, 엄마를 꼭 안아 주더라구요.

그리고, 책도 꼭 안아 주고요.

아이들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