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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자장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

왠지 오늘 저녁은 꼭 자장면을 먹어야할만큼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배가 고파오는데요~

가끔 책을 읽다가도...

이런 현상이 발생할때가 있습니다.

절묘한 묘사가 바로 눈앞에 그 음식이 있는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올 때라던가,

혹은 그저 이름이 한번 나왔을 뿐인데도 딱 머릿속에 박혀

그것만 먹고 싶어 진다거나 그런적이요...

전 어제 책을 읽는데 그저 일본음식 몇개가 거론되었을 뿐인데,

일본에서 유학할 때 배고팠던 시절이 생각나면서 무지하게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책을 읽다가 저처럼 이렇게

식욕이 당겼던 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