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이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초신자들에게도 부활에 대해 늘 강조를 하고 부활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부활은 의미적으로 사실이라는 것에만 이해를 할 뿐 전혀 삶 속에서 부활의 의미를 드러내지 않게 된다.

나태한 신앙이라고도 볼 수 있고 안주하는 신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부활은 단순히 우리의 죄로 인해 예수님께서 죽으셨다 살아나셨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일반적인 의미보다도 그 안에 우리의 죄란 무엇이고 그 죄는 어떻게 사함을 받고 사함을 받기 위한 과정과 사함을 받기 위한 일련의 행위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그 안에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이 얇은 책 안에는 그러한 의미들을 최대한 되새겨 주는 내용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 승천하시기 전까지 사람들에게 나타나심에 대한 의미도 알려주고 있다. 
게다가 부록에는 천당에 대한 강설도 있어서 우리가 많이 궁금해 하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어느 정도 tip을 얻어갈 수 있다고 본다.



부활의참뜻, 김홍전, 성약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