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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고 키마 브릭마스터로 볼록 조립도 하고

그 다음 활동으로 스티커북을 좋아하는데 레고 키마 캐릭터가 들어 있는 스티커북으로 또 활동했어요.

여아라서 이런 활동들 관심 없어할 줄 알았는데 방송과 블록조립도 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제 생각이 다르게 갖고 있음도 알게되었어요.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은 본책 구성보다 1,000개 이상의 키마 캐릭터 스티커로

분량이 거의 90%정도나 되는 방대한 양을 스티커로 채우고 있어 많은 활동이 가능합니다.

레고 키마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가 담겨있고 뒷부분엔 이렇게 제법 두께가 있는 종이에

스티커가 수록되어 있어, 집중력을 길러주며 아이 스스로 조작활동을 하며 놀 수 있게 해줍니다.

책 속 빈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이도록 되어 있는데 어느 본문 몇쪽에 붙이라는

친절한 설명이 안되어 있어서 불편함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이면저면을 다 숨바꼭질을 하듯이 찾아가며 붙여야해서 아이 스스로 해당된 스티커를

찾아 냈을때는 성취감도 짧게 느끼며 놀 수 있게하는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게도 합니다.

끈기가 없는 아이라면 찾는데 시간이 들수록 더 성취감도 맛 볼 수 있고 기르게 할거예요.

책읽기 좋아하고 만화영화도 좋아하는 채야! 책 속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소개된 내용에 푹 빠졌어요!

잠시 좋아하는 스티커 활동전에 독서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얼마정도 책을 읽어나가더니 이젠 캐릭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시작했어요.

어디에 있나 하면서 자세히 훑어보더니 스티커 모양과 이름을 대조해가며

맞는 모양의 스티커를 찾았을때의 쾌감이 큰지 찾아놓고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제가 볼때 스티커 모양이 꼭 들어맞지 않고 여유있게 나와 있는거 같은데도

빈 곳의 모양위에 꼭맞게 붙이는 꼼꼼함을 보여주면서 온 신경을 손가락 끝에 집중합니다.

카보라 산 스티커를 시작으로 키마 캐릭터를 찾는 스티커 놀이를 시작했어요.

차례차례 찾으려는 아이의 생각과 달리 스티커의 배열이 달라서

찾는데 시간이 들어 보이는데도

굳이 다음 차례인 '키' 스티커를 찾아 붙여가며 자신의 생각대로 붙이고자 노력합니다.

용감한 사자 부족까지는 순탄하게 잘 맞아 들어갑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도 캐릭터의 생김새와 기본 성격에 대해서도 쫑알쫑알 이야기하며

자신이 마음에 들고 호감이 드는 캐릭터에 대한 기본 지식을 마구 쏟아냅니다.

키마 캐릭터 중 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파워업! 하면서 행동까지 보이면서

방송에서 봤던 장면이 떠올랐는지 신이나는 모습을 보였어요.

요즘 매일 매일 키마 캐릭터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고 책을 읽으면서 즐거워합니다.

키마 캐릭터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던 것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게 되고,

아름답고 신비한 마법의 세상을 탐험하는 기분으로 상상력을 기르게 하고,

소근육 사용으로 두뇌발달 향상에도 자극을 주는 스티커북이라

키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레고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인기있는 이모나 삼촌이 되겠죠.

키마캐릭터 스티커북과 레고키마브릭마스터의 구성을 선물하면 더 센스있는 분이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