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코엘료의 원작을 한 일본 영화를 예전에

본 기억이 난다.

영화가 특이해서 인상적이긴 했지만, 그다지,,뭐가뭔지 알지 못하겠기에,

그냥 스쳐갔던 기억.

이게 아마 코엘료를 영화로나마 처음 접했던 기억이다.

연금술사를 읽은 이후의 생각은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새삼들었다는것,, 거기다 미국에서 만든 영화에는 '버피,뱀파이어 슬레이어'에 나왔던

 사라 미셀겔러가 나온다..~~영화도 봐야하겠지?

근데,,연금술사는 그냥 쉽게 슬슬 읽히는 재미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 보면 ,,,무척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표면적으로는 자기가 추구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자아의 신화'를 이룰수 있다는

상당히 경건한 교훈을 남겨주지만,,

아마도 곱씹을 수록 엄청난 과즙이 나오지 않을까?

책을 읽다보면,,,,'초행자의 행운' 이 나온다..이후 마지막에 엄청난

시련이 나오고 이를 극복하면 '연금술사- 자아의 승화를 이룬 인간' 의 완성..

나는 어떨까..?

아마도 초행자의 행운이 온다면,,그걸로 만족하고 희희낙낙하는 그런 인생이 아닐지도,,

오늘 뉴스에서는 '150억의 로또를 맞았지만,,10년만에 사기혐의로 잡힌 한 인간'에

대한 기사가 화제다.

인생은 뭘까..?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