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 세트를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분은 뭐라 말할 수가 없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황홀했던 영상들을 기억한다면, 

과연 원작소설에서는 어떤식으로 표현했을까?

이런게 저절로 관심이 갈 수 밖에,,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부터,

유명했었으니,그러나 약간은 인기가 사라진거 같기도 하다.

스크래치 A인 상품이기는 하지만, 인터파크의 경우 스크래치판정이

꽤 엄격한 편이라 A일 경우 사실상,,정상상태의 책과는 별 차이가

없다,,아예, 구분을 할 수 없고,,오히려 새책이 약간씩 손상될 경우도 있으니,

뭐,,,, 거기다 가격도 저렴하다니, 이런 횡재가,,,,있을 수 없다!

단,,박스세트라,,박스의 손상은 어느 정도 염두에 둬야할거 같다.

특이한건 얀 마텔  세트의 파이 이야기는 겉 표지가 홀로그램이어서,,

파이이야기,셀프,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모두

미묘한 느낌을 준다,( 세 권의 책 모두 표지가 홀로그램이 붙어있다..)

기존에 세트 아닌 책들은 홀로그램이 없었던 걸로 아는데,,,

나중에 한번 확인해야겠다.

파이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꼭 얀 마텔 세트로 구입하시길..

넓고도 푸른 위안의 과정을 모두가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근심,희망,신은 나 자신에게 존재하는 것.

아름다고, 편안한,섬세한 감정이 살아있는 빛과 같은 소설이다.

얀마텔세트, 파이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