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오바마

글.그림 손재수

출판 한국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서 미국이 선택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44대의 미국 대통령 오바마..

1961년 케냐 사람인 흑인 아버지와 미국 사람인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의 이혼과 재혼으로 인도네시아와 하와이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 가난한 사람과 흑인이 받는 차별을 직접 경험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답니다.  로스앤젤레스 옥시덴탈대학교, 뉴욕 콜럼비아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법학 전문 대학원(로스쿨)등 미국의 뛰어난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흑인이 받는 부당한 대우와 학교 교육의 차이점 때문에 고민하고 방황했지요. 그런 시련을 겪으며 오바마는 흑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자고 결심한답니다.

1983년부터는 시카고 빈민가에서 공동체로 조직가로 1992년 부터는 인권 변호사로 활약했습니다.

그 뒤 8년 동안 일리노이 주 상원으원으로서 주로 가난하고 차별받는 이들을 위해 일했지요. 인종이나 종교, 빈부의 격차 없는 세상을 바라는 오바마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마침내 2007년 2월 미국 최초의 흑인 대선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12월 현재,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최초의 흑인 대통령입니다.

이책을 서평하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 미국 대통령 후보에 오른 오바마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다..

알콜중독자에 마약중독자이기도 했고.. 이혼한 부모때문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어린시절이야기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학벌(?)들도 궁금증을 유발했다..참 궁금한점이 많은 대통령 후보였다..

특히 끝없는 방황속에서 철저한  밑바닥(?)인생에서 어떻게 무슨 동기로 대통령후보에 오를만큼 위대한 사람이 될수있었던걸까?

내가 진정으로 궁금한건 그 동기였다.

하지만 이책에 단점은 정확한(?) 내용이 책에는 없다는거다..

그게 조금 아쉽고 아쉬운 부분이었다.. 좀더 깊이 다루어 주었으면 좋았을걸...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는 초등 저학년 정도에 아이들이 읽기에는 아주 재미있고 잘 만들어 놓은 책이지만..

책 내용의 깊이를 말하라고 한다면.. 너무 단조로웠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