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많은 것을 바라는게 아니다.. 단지 삶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할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할수 있는 책이다..
지금 우리 시대는 바삐 바삐 많은 욕심으로 뭘 지향하면서 움직이고 있는걸까?
우린 멀티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고 누구에게 배웠던가?
이웃들을 보지 못하고 내 아픔만이 가장 큰 슬픔으로 여기며 살아왔던 삶들...
단순하게 단순하게 자연으로 자연으로 태초에 가진것 없이 그냥 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었다고 해야겠다..
큰 바람 없이 열심히 웃을수 있고, 나는 하지 못하지만 대리만족? 이랄까 도통한 이들에 아름다운 이야기들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띄우고, 편안한 내용으로 하루 만에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주는 책이 라고 할수 있다.
한번읽고 책장에 넣어 놓는 책이 아니라 내일도 다시 꺼내서 읽고 싶게 만든 책 그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슬픔과 기쁨 아픔과 연민이 함께 있는 지리산속 안에 또다른 사회를 만날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울고 웃고 아름답고 행복했습니다.
우리가 지리산 들어가서 살까?? 생각한다면 지리산 오염속에 물들겠지요?? 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