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 엘모 월드 시리즈 정말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드디어 울집에도 세서미 스트리트 엘모 월드 시리즈 중 한권의 만남을 가졌지요.

자그만한 보드북이 실물 사진과 함께 너무 앙증맞게 꾸며졌네요.

책과 함께 우리말 해석을 따로 되어 있어요. 엄마 가이드 역할을 해줘요.

일반 책은 맨 뒤쪽에 책과 함께 내장해서 만들던데 좀 더 편하게 볼수 있게 되어 좋네요

아이들 머리감기와 양치하기 정말 싫어하죠. 울 연희양은 양치하기는 좋아하는데 머리 감기는 너무도 싫어한답니다.

엘모와 함께 Being Clean! 깨끗하게!를 보는 연희양 엘모의 머리를 연희가 감혀주겠다고 합니다.

연희양 머리 감을때 꼭 엘모 이야기를 해줘야겠어요.

"엘모는 머리도 잘 감더라~연희도 잘할수 있지?"

이러면 연희양 아주 잘 해주겠죠^^

엘모가 그러는데, 하루에 두 번씩 양치질을 해서 치아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대요.

우린 샴푸로 머리를 감고, 매일 빗으로 머리를 빗죠.

비누칠을 하고 물로 헹궈서 피부도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꿔요.

엘모와 함께 깨끗하게 씻는것과 그 이유를 알아볼수 있답니다. ㅎㅎㅎ영문판 생활동화지요.

울 꼬맹이도 앉아서 한참을 보곤 엄마와도 대화를 했답니다.

책을 보다 말곤, 달려가서 가져온 머리빗.

"내가내가"하며 오빠 머리를 빗겨주겠다네요.

유아의자를 본 연희양 "내꺼!"ㅎㅎㅎ뭐든게 연희꺼랍니다.

두껍진 않지만, 책 한권을 보면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수 있어요.

또 영어로 배울수 있으니, 넘 좋네요.

영어책 하면 겁부터 먹는 맘이었는데, 우리말 해석으로 살짝 살짝 컨닝하면서 함께 했답니다.

영어가 대세인 지금. 꼭 한번 만나보면 좋을 책입니다.

욕심 같아선 시리즈 다 사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