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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 23차 | 2월16일~2월22일 

영화를 볼 때도 그 배우나 감독의 명성만으로도 우린 극장을 간다.   그처럼 오바마나, 엘빈토플러란 이름만으로도 책을 보게 된다.  책속에서건,  세상속에서건 그들의 행적이 현재와 미래에 충분히 찾을 만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니.  그래서 엘빈토플러와 오바바마의 책은 다른 책보다 그 명성 하나만으로도 마케팅이 덜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불황을 넘어서와 오바마의 설득법은 단지, 저자들의 이름만으로 뜰 수 있다.)

다른식으로 각인이 되었지만 역시 그의 이름으로  손과 눈과 맘이 가려할것이다. .  
. 27세.. 청춘.과 죽음은 질풍노도라는 카오스속에 누구든 자유롭지 못한것 같다.  어느길을 택하냐에 기로에서 결국 이 청춘은 죽음을 택했다.  또 다른 청춘은 성공과 행복을 택한다. (예를 들면 김연아) 그리고 수많은 청춘이 좌절과 기쁨 도전, 모험, 우정, 사랑,열정으로 청춘을 물으며 살아내겠지.  그리고 그 청춘을 그리워하겠지.  (스물일곱 청춘을 묻다는 단지,이언, 청춘이란 단어로 뜨지 않을까?). 

요즘 30~40대들이 가장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다.  그 만큼 자신의 미래를 우리네 부모와는 또 다르게 준비할 수 밖에 없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자식이 이제 노후의 안전장치가 될 수 없고 길어지는 수명, 치열해지는 직업전선, 저성장.. 이 모든것이 충분히 우리가 노후, 은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분야의 책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한다.  경제적 부분뿐만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 취미생활, 직업등을 소개하는 이책은 경제적인 면이 은퇴의 몸이라면  생활면에서 정서적부분인 은퇴의 마음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은퇴 후 희망설계 3,3,3은 경제활동인구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삼사십대의 직접적인 고민의 문제, 은퇴 후 삶 이란 단지, 그 이유만으로 뜰 수 있다. )

<세계의 교과서 한국을 말하다>라는 책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듯 해서 뽑았다.  교과서 하면 우리 아이들이 먼저 떠오를테고 그런 교과서의 내용을 우리의 눈이 아닌  외국의 시선으로 우리의 교과서를 진단해볼 수 있고 여전히 그들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수정할 필요란 동기를 독자로 하여금 주지 않을까 한다.  ( 이 책은 단지, 미래란 아이들이 보고 듣고 배우는 기본서로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 그  이유만으로 뜰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