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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날때부터 생명, 평화, 공존, 공동체, 선함, 자유, 자립, 존엄,정의, 존중등등.. 의 단어들을 듣고 보고 말하고 행동하며 자라나 세상을 살게 되면 어떤 공동체를 이루게 될까? 정말 누구의 말처럼 감히 전쟁을 상상해낼 수 없는 사회가 가능할까? 전쟁의 가능성이 조금은 낮아질까? 양극을 오가는 주체가 인간이기에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만 조금은 평화나 존엄을 생각하는 단어들을 제공한다면 조금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안타까운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나로 하여금 음모론으로 취급받는 이 책을 들게 했다.

어느 순간 내가 내 의지에 의해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처럼 지난 우리가 배워 온 사실이라고 믿었던 역사적 기록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내가 나를 의심할 수 없었던 것처럼, 한번도 의심을 두지 않았던 인류사의 기록들을 잘 알려진대로가 아닌 다른 시각을 보여주고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모든 역사가 살아남은 승자의 역사기에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이미 역사를 창조하고 기록하고 인류를 몰아가 틀에 맞혀 실현시키고 있다는 책속의 프리메이슨이라는 존재들은 참으로 개개인의 존재, 나아가 사회, 국가의 존재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유도하고 전복할 수 있는 무기력한 존재, 가축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책에 의하면 지금 그들이 원하는 대로 사람들은 물질만능주위에 빠졌고 국가들은 채무에 허덕이고 있어 곧 원하는 단일정부를 수립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순간에 와있는 시점이다. 또한 6.25를 비롯한 지난 역사의 모든 사건들이 이들이 조정하여 만들어낸 사건들이며 중요 인물들의 제거도 이들에 의한 것이고 UN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기구들이 이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이들에 의해 채워지고 이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한다.

UN에 대해 관련자가 다음과 같이 말한 기록을 보면 이 책에서 여타의 사건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얼마나 다른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것이다.

UN의 희망과 계획,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UN위에 있는 두목들이 UN이 해야 할 과제로 여기는 희망과 계획은 세계의 인구를 조절하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통괄하며 각국의 군대와 화력의 능력을 관장하고 교육, 건강을 통과하며 어떠한 명목으로든 모든 분야에 참여하여 통제권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적인 통괄, 능력은 가식, 기만, 설복, 속임, 거짓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한편 테러와 잔인한 폭력으로써 강요하는 양면 작전을 구사해 나가면 궁극적으로 전체를 완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다. P400

책에 의하면 바로 이들, 앞으로 우리를 지배하게 될 그림자 정부의 프리메이슨의 역사와 곳곳에 이들을 나타내는 상징들. 이들이 관련된 사건들, 인물들, 이들의 수많은 조직들, 이들이 이루려고 하는 세상을 여러가지 증거를 들어 이야기 한다.

그림자정부의 미래사회편을 보면 한반도는 전쟁을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우리의 의지가 아닌 주변국의 정세에 의해서 주변국의 정세라 하는 그들을 조정하는 프리메이슨에 의해서 말이다. 이 전쟁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이 무기와 자금을 대어주며 일으킨 세계의 수많은 전쟁들과 마찬가지로 이 땅위에서 그들은 국가와 사람을 가리지 않고 그들이 계획한 원하는 사회를 만들, 이익을 창출해내기 위한 계기로 삼을 뿐이라면 이 얼마나 우리는 무기력한 존재인가

한 공동체의 개개인의 생명이 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대단히 중요한 존재일수도 있다는것의 판가름은 어디서 날까?

잡설) 이 책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세상이 온통 사실과 진실을 말해주고 그렇게 기록되어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무시하고 싶어지지 않는 책이라는 것. 그동안 보았던 수많은 영화나 광고들이 책들이 내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실히 알고 있다. 이제 제공되어지는 것들을 넘어서 제공되어지지 않았던 저자에 의하면 이면의 것들을 보여주고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자의적인 행동이 앞으로 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