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바빠요 바빠

 

유근택 글. 그림

세용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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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아는 여아라 그런지 자연관찰책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

 

하지만 세밀화의 경우는 색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터치때문인지

거부감없이 읽곤 한다.

 

[동물들이 바빠요 바빠]책경우도

살아있는 생동감도 전하며 색감도 포근하여 아이에게 선듯 어필받았던 책이다.

 

 

아이의 하루를 이야기 하며 책읽기를 시작하였다.

 

" 어린이집가고, 밥먹고, 엄마랑 놀고 자잖아. 동물들은 뭐하고 지내는지 살펴볼까"

 

 

 

 

 

 

제일먼저 등장한건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장난끼 가득한 표정이 너무도 잘 그려져 있다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두더지,,

 

지렁이를 먹고 산다는 사질에 깜짝 놀란 첫째 ㅎ

 

 

 

 

 

 

요즘 항상 똥, 바귀, 오줌등의 단어에

부쩍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어 하는데

 

여우가 뚱을 뿌지직,, 하니 절로 웃음을 터졌다.

 

 

 

 

 

소를 이야기 하면 항상 젖소만 상상하던 아이

이번엔 듬직한 소가 나와 농사일을 도와준다고 같이 덧붙여줬다.

 

 

 

 

아이가 실사를 무서워 하거나 동물과의 친밀도를 높이기엔

세밀화 만큼좋은게 없는것같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동물들의 일상을 둘러보기 좋은 책이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