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림자 >      <2살아이 그림자보기 >

책의 표지에 고양이를 보면서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우리도 그림자 놀이를 하자고 조르게 되었다. 낮에도 생각나면 그림자를 만들어 보고, 밤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해서 재미있다면서 보게 되었다 .

천둥거인이란 출판사의 책은 그림자는 내친구가 처음인데 이미지가 강하게 다가왔다 .

빛이 있는곳에는  언제나 따라다니는 그림자가 있어서 즐거운 나날들이 되었던 어린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 그림자 밟기 놀이를 하면서 재미나게 오후를 보냈던 날들이 ~~

우리아이는 이번에 이 책을 읽고서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그림자 밟기와 그림자 만들기 놀이를 해보았다고 하더군요. 저와는 여우,카르총,앵무새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림자를 통해서 과학으로의 접근이 쉽게 되었고 , 숨박꼭질 놀이를 하는데 그림자 때문에 술레가 알게된다 . 생각만 해도 재미있지 않은가 ?

언제나 따라 다니는 그림자를 사라지게 할수 있을까?

  고양이를 통해서 보게되는 빛의 성질에 대해서 알아보니 더 기억하기 쉽고 , 그림자 연극을 해서 본격적인그림자 놀이를 해봅니다 .

이 책을 보면서 그림자의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놀이를 할수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도 좋았습ㄴㅣ다.

놀이를 통한 과학으로의 이끌어 주는 매력!

낮에만 놀이를 할수 있는게 아니라 달빛에서 하는 그림자 놀이 , 빛은 투명한 물체는 통과하고 불투명한 물체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책을 읽고 실험을 통해 알게 해주었다.

2학년에 배운 그림자와 빛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고,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전혀 지루해 하지않고 책을 읽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달할려고 하는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고, 군더기가 없는 심플하면서 간결한그림을 통해서 놀이를 연결짓게 해주었다 . 빛의 직진과 굴절에 대해서 용어로 정리하고 다뤄주었다면 아이들은 금방 이책을 놓았을것이다 .

그림자를 알게 되었을때 ,그림자가 자꾸만 따라와서 떼업보려고 했지만 ,못떼어냈다. 그래서 나는 마구 밟았다.

너무나 재미있었던 그림자는 내친구 !

아이와 같이 책을 읽고서 아이가 책을 읽고난후 이야기 해준것과 나의 생각을 종합해서 써본다 .

                   

 

                

 <연필의 그림자  -큰아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