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가는것도 싫고,마음속에 온통 싫은것들만 생각이 나는 후미카 !  심술을 잘 부리고, 자꾸만 잘 삐쳐서 언니가 지어준 별명이 퐁카짱이에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은 재미난 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지만 풍카짱은 혼자서 그림을 그리기도합니다.  왜그럴까? 하는 궁금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도  못하고, 친구들을 사귀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가봅니다 .
그래서 그것이 혼자 놀기나 심술 부리기 등으로 표출된답니다. 친구들하고 노는것보다 혼자 노는게 더 재미있다고 말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노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퐁카짱은 그림도 그리고 종이도 접으면서 학교에서 시간을 보낸다 .

왕왕이도 집지키기 싫다면서 풍카짱에게 나가자고 한다 . 왕왕이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신을  풍카짱이라고 소개하자 왜이리 부끄러운지...    낯선 친구들 앞에서 말도 못하고 ,친구들이 많은 왕왕이를 부러워하게된다 . 왕왕이는 내친구도 되지만 ,이젠 너의 친구도 된다고 말을 해준다 . 저쪽에서 같은반 아이가 걸어오는걸 보고 손을 흔든다. 왕왕이도 소개시켜준다 .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기분이다 .이젠 풍카짱이란 별명도 던져버리고 해피한 별명으로 바꿔줘야되지 않을까?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을 풍카짱의 모습을 아들이 그려본다 .

풍카짱의 모습은 볼을 잔뜩 찌푸려져 있고, 입술은 뾰루퉁해서 심술쟁이 같이 보입니다. 만화에 나오는 그림처럼 단순하면서 주인공 풍카짱의 이름과 걸맞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여기에 나오는 동물들은 이름들은 기억하기 쉽게 뻐끔이,짹잭이,왕왕이  이렇게 표현이 되어 있다.

내성적이면서 학교에 들어가기전에  친구를 사귀는 법이라고 책을 소개해 주고 싶네요.낯선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사람에게 있지만 ,많고 적고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후미카처럼 새롭게 자신감있는 하루하루를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