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열어보기 전에 어떤 내용, 형식의 책일지 전혀 정보가 없어서 무척 궁금했던 책이예요.

책의 크기가 무척 큼직해요.

A4종이보다 사방으로 1cm정도 큰 사이즈랍니다.

그리고 페이퍼백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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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자 이렇게 예쁜 만화가 나타나네요^^

작가인 아스트리드 데스보르데는 철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글 쓰는 일을 한다고 해요.

철학과 만화의 만남~!!

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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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토끼, 달팽이, 두더지, 다람쥐, 고슴도치~!!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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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내용이 가득하더라구요.

그중에 하나~!!

고슴도치와 두더지의 대화예요^^

'두더지야, 저 태양을 좀 봐, 정말 아름잡지 않니?'

'글쎄, 난 잘 모르겠는걸, 나는 바람이 부는 게 더 좋아.'

'그건 눈으로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으니까.'

우린 눈에 보이는 것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돈이나 보석, 집 등등...

그래서 우정, 사랑, 정의 등 더 중요한 가치를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아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들의 가치....

정말 소중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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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격인 귀여운 햄스터의 일화들이 펼쳐지는데...

이 햄스터....정말 못말려요^^

어떻게 보면 자기만 아는 욕심쟁이 같기도 하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기도 하고...

매력덩어리랍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아도 좋고, 어른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예요^^

한장 한장 생각하며 읽기에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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