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대하여 이렇게 학문의 대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였다는 것이 감탄스럽다. 성경을 읽기 전에는 악이나 귀신의 존재에 대하여 그다지 생각해 본 적이 없고,단지 윤리학의 한 지식으로서 대하였던 것같다.

성경을 통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나의 구주로서 영접하면서 성경을 일점일오의 오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게 되면서, 그 속에 나오는 귀신의 존재, 악마의 존재 등을 인정하게 되었다. 성경이 인정하고 있으니까...

사람들의 행태와 관계와 병적 증상속에 나타나는 악한 것들에 대한 관찰과 치료를 통하여 스캇펙은 악의 문제를 잘 다루고 있다. 악의 뿌리에는 자기교만과 게으름이 존재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나 사랑이 없다는 것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심지어 치료자를 넘어뜨리려는 악한 동기를 가진 사람도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악은 거미와 관련된다든지, 악은 이단종교의 체험이나, 심지어 자식에 대해서까지 배려함이 없이 무심하게 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은 악마와의 대결에서 말씀으로 살것이며,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오직 주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으로 악을 물리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한다. 또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악의 권세를 사망의 권세를 이기었다고 선언하신다.

선과 빛에 거하려고 노력하자. 그러면 악은 물러갈 것이다. 우리를 이 세상에 두신것은 악과 싸워서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악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악한 세상속에 있게 되어 있다. 악을 아는 것은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를 능히 이기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말씀으로 이기어야 한다. 하나님께 순복하면 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거짓의사람들, 악, 성령, 예수님